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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팟커피2

이태원 와이팟커피 Y pot coffee ​예전에 부다스밸리에서 약속이 있어서 맞은 편에 있는 커피가게에서 시간을 떼운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어딜 갈까 하다가 그때 생각이 나서 다시 이 곳으로 왔다. 그때가 저녁 시간이라 밤에 잠을 자지 못할까봐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 티를 주문했었는데, 다시 와서 꼭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기 때문이다.2016/11/25 - [일상/음식일기] - 이태원 와이팟커피(Y pot Coffee) 주인 아저씨가 커피장인의 포스를 풍겨댔기 때문이다.​플랫화이트를 주문했다. 지난 번에 여기서 미생 만화책을 봤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책이 꽂혀 있던 선반이 없다. 저번에는 여기 만화책도 꽂혀 있고 그러더니 그건 없어졌네요? 라고 물었더니 수줍어 하시며 인테리어를 바꿨다고 하시는 주인 아저씨(아니 나보다.. 2017. 6. 29.
이태원 와이팟커피(Y pot Coffee) 결혼하는 동기가 있어서 간만에 학교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날. 7시 30분에 부다스밸리에 예약이 되어 있으나,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나는 6시에 이태원에 도착해버렸다. 약속 장소 근처에 카페가 있나 지도를 봤더니 몇군데 있어 보여서 무작정 왔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곳 중 한 곳으로 들어왔다. ​​작은데 분위기가 좋다. 커피가 맛있어 보였는데, 요즘은 전날 밤새거나 한 것 아니라면 오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티를 주문했다. 가게 주인분으로 보이는 분이 직접 로스팅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커피를 맛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너무너무너무나도 아쉬웠다. 됐다, 다음에 또 오면되지. ​예쁜 다기에 담겨 나온 티. 기분이 좋았다. 뭔가 대접받는 기분. 티도 괜찮았고. 그런데 너무 빨리 따라버렸어.... .. 2016.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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