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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탕면3

[홍콩여행] 9. 웡치키 Wong Chi Kei 내 개인적인 감상으로 마카오는 겜블링 외에는 딱히 매력있는 곳이 없다. 몇몇 역사적인 장소가 있긴 하지만 굳이 홍콩에서 넘어와서 보기에는 규모가 시시하다. 그래서 더운 날씨에 몇몇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나면 먹는 것 외에는 딱히 할 것이 없다. 점심을 어디서 먹어볼까 여행 책자를 뒤지다가 발견한 곳, 마카오 스타일 완탕면의 명가라고 알려진 웡치키. 홍콩에 문점이 있는데, 마카오에서 매일 아침 손으로 뽑은 수타면을 보낸다고 하니 마카오에 와서 먹어볼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대기자들이 어마무지했지만(마카오 오는 사람들은 다 먹어보고 가는 듯?) 딱히 할 것도 없고, 더운 날씨에 돌아다니도 싫었던 우리 가족은 기다려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징글징글하구요. 사람들이 서 있길래 줄인가 하고 서 있었는데.. 번호표를.. 2018. 5. 30.
[홍콩여행] 3, 카이케이 면식 鶏記 ​호텔 조식따위로 한끼를 떼울 수 없다는 생각에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다. 그리고 둘째날 아침을 먹겠다고 가족들을 데리고 쪼로로 달려간 곳. 면요리가 맛있다고 하기에 꼬옥 먹어보고 싶었다. 침사추이 위치한 카이케이 면식. 조식으로 적당하다고 한다. ​노란간판에 심장이 두근두근. 쏘쿨한 메뉴판. ​다행히 영어로도 기재되어 있다. ​잘나가는 메뉴 같지만 전부다 중국어군요 ㅠㅠ ​다들 너무 대놓고 핸드폰.............. 대화가 필요해......​어묵. 밀가루 90% 들어간 그 어묵 말고 진짜 어묵. 말도 안되게 맛있다. 네명 모두 개안함. ㅋㅋ새우완탕면과 어묵이 들어간 쌀국수. ​​말도 안되게 맛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먹은 것 중 가장 내 스타일! 깔끔한 육수가 정말 기가.. 2018. 5. 23.
[홍콩여행_2011/05/05] 2. 완탕면, 망고쥬스, 샤오롱바오, 먹부림의 홍콩여행 그렇게나 자기네들의 이른 비행기시간을 강조하며, 밤늦게도록 떠들면서 짐을 싸던 파리지앵들은 새벽 3시쯤 숙소를 나섰다. 그녀들이 가고나서 방이 조용해졌지만 잠이 오지 않아서 나갈까 해서 시계를 보았더니 새벽 4시. 나돌아다니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냥 누워있었다. 여행가면 더 심해지는 불면증. 나의 숙소는 코즈웨이베이 역 근처여서 빅토리아 파크가 가까웠다. 일찌감찌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책을 읽다가 여섯시가 되자마자 산책을 나갔다. 빅토리아파크는 기대보다는 평범했다. 정말 느긋느긋 걸었다고 생각했는데도 한 바퀴 도는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공원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시간대에 비해 많은 것이 아니라 산책길이 붐빌정도로 많았다. 어찌나 다들 부지런한지. 분명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운.. 201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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