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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3

[제주여행_2014/05/01-02] 5월의 제주여행 이번 제주 출장은 팀장님과 함께 다녀왔다. 1박 2일 일정인 출장을 4월 29, 30일로 잡아서 5월 2일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는 계획을 세웠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그리고 2005년에 엄마아빠와 함께 갔던 제주여행 외에는 누군가와 함께 제주도를 오는 것은 처음이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제주도뿐만 아니라, 모든 여행에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 것 같다. 엄마와 다녀온 터키, 그리고 동생과 함께했던 태국 외에는 항상 혼자 여행을 했다. 이 둘마저도, 전적으로 나에게 의지했기에, 내가 하고 싶은대로(?)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 누군가와 함께 갔다는 것에 비중을 두기에는 조금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짧은 여행에서도 이렇게 생각이 많아진다. 4월 30일, 부산으로 출장가.. 2014. 5. 14.
[제주여행_2014/03/14] 4. 월정리 해변에서 잉여짓하기 성산일출봉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향하는 동일주 버스를 타면, 오래 지나지 않아 월정리에 갈 수 있다. 사람들이 그렇게나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변, 하길래 얼마나 좋길래 다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지 궁금해져서 방문하게 되었다! 월정리 정류장에 도착! 월정리 정류장 바로 뒤편에 소낭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해있었다. 소낭게스트하우스도 꽤나 유명한 게스트하우스라고 하던데 어떨지 궁금하다. 다음에 하룻밤 묶어보아야 겠구만 ㅎㅎ 여울목 게스트 하우스, 달에 물들다 게스트 하우스. 이름도 참 예쁘고 표지판도 참 예쁘다. 딱 여심을 흔드는 마케팅이구만? ㅎㅎ월정리 해변의 인기로 인해, 근처에 게스트 하우스가 많이 생겨났나 보다.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밭. 월정리 정류장에서 월정리 해변까지는 나름 거리가 있.. 2014. 4. 12.
[제주여행_2014/03/14] 2. 5년만에 찾은 성산일출봉 제주도를 다녀오면, 그래도 여행기를 꼬박꼬박 올리고는 했는데.. 요 몇주 정말 미친듯이(!) 바빠서, 제주도 사진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 이제 좀 숨쉴만 하니깐 부지런히 업데이트 해야지 ㅎㅎ 안녕프로젝트 게스트하우스의 건물 외관. 옛 농가를 개조해서 만든 집이라고 하는데, 블로그에 들어가면 공사하는 과정의 사진들도 업데이트 되어 있다. 보는 재미가 쏠쏠. 마당에 핀 이름 모를 꽃. 단렌즈에 재미 붙여서 의미없이 사진 한장 ㅋㅋ 집 밖에는 이렇게 직접 제작한 안내판이. 앙증맞다. ㅎㅎ 안녕프로젝트를 찾아가기 위한 이정표(?) 구멍가게. ㅎㅎ 할아버지 한 분이 가게를 보고 계신데, 들어갈때마다 다정하게 말을 걸어 주신다. 오늘의 일정은 성산일출봉과 우도. 5년전 엄마와 아빠와 함께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 201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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