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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5

[상해여행] 4. 조식도 안 주는 호텔에 도착 02 Sep 2016 11시 25분 비행기. 아침 출근 길에 도로가 막힐 것을 예상해서 7시에는 공항 리무진을 타고 싶었다. 그래서 여섯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었는데, 정말이지 너무 피곤해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래도 가지 않을 수는 없으니 꾸역꾸역 일어나 정류장으로 향했다. 전날 밤에는 다음날 아침에 준비해야지 라는 마인드로 짐을 안 꾸렸는데, 아침에는 여권과 돈만 있으면 되지 라는 마인드로(...) 그냥 캐리어를 끌고 나왔다. 그리고 리무진 안에서 가장 중요한 핸드폰 충전기를 두고 온 것을 알게 되었다. 하아... 이런 ㅂㅅ을 봤나.. 엄마에게 말했더니, 공항에 있는 통신사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대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아니 엄마 그건 어떻게 알아? 라고 했더니 지난번에 아빠랑 중국 갈때 한 번 빌린적.. 2016. 9. 15.
[장가계여행] 4. 황룡동굴 18 Aug 2012 실질적인 마지막날. 새벽 비행기로 돌아가기 때문에 3박 5일의 여행. 한국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오긴 하나보다. ㅋㅋㅋ 박카스때문에 빵터졌다. 오전일정은 보봉호. 전날의 풍경이 굉장했던 탓인지, 이날은 감흥이 덜했다. 완죤 징그러웠던 요놈. 뭐지? 동전을 지키는 수호신? -_-;; 계속 되는 한국음식 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코스는 황룡동굴. 중국 10대 동굴 중 하나라고 한다. 종유석 등의 볼거리가 좋았다. 어두워서 사진이 흔들흔들. 꽤 좋았다. 끝없는 행진. ㅋㅋㅋㅋ 나중에는 배를 타고 호수도 건너는데, 배가 가라 앉지나 않을까 조마조마. 이놈의 소심증.. 이렇게 여행은 끝. 패키지 여행의 가장 단점은 쇼핑몰을 강제로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곳에서 물건 사는 사람들이 정말 이해.. 2015. 12. 7.
[장가계여행] 3. 장가계 원가계 17 Aug 2012 그 다음 이동은 이번 여행의 메인인 장가계 원가계. 이 곳이 영화 아바타의 배경에 영감을 준 장소라고 들었었는데, 확실히 감탄이 나오는 풍경이었다. 그런데 왜 이 때 여행한 것 전부다 사진이 엉망이지? -_-;; 케이블카 타고 내려 오면서 탄성이 절로 나오는 풍경과 마주했다. 후덜덜 거리는 마음과 함께. 고소공포증이 극심한 나라서 타고 있는 내내 무서웠다. 중국이라서(?) 더 무섭다고 했더니 아빠가 이런 종류의 케이블카 설치는 기술력때문에 스위스같은 나라가 시공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래도 무서움..-_-;; 진짜 풍경이 장난아님. ㅎ ㄷ ㄷ 자물쇠의 형태가 통일되어 있는 것이, 뭔가 중국스럽다고 생각... 내가 삐딱한 건가? -_-;; 그런데 자물쇠가 흔히 보던게 아니라서.. 2015. 12. 7.
[장가계여행] 2. 금편계곡과 십리화랑 넘치는 잉여력으로 옛날 사진을 뒤적거렸는데, 추억에 빠져 기분이 애잔하여 사진을 올린다. 이때는 여행기도 없고 그냥 엄마아빠와 함께 간다는 것에 의의를 둔 패키지 여행이라서 딱히 감흥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이것도 2014년 4월에 처음 써놓고.. 그 이후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구만 -_-;; 17 Aug 2012 3일째. 금편계곡과 십리화랑의 일정. 내가 여행책자 뒤져보면서 찾아가며 돌아 다닌 것이 아니고, 수동적으로 이동하고 여행한 패키지 여행이라 그런지 정말 머리속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_-;;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3년전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 신난 엄마의 사진. 엄마아빠와 함께 한 여행이라 나는 그냥 사진 담당기사~ ㅋㅋㅋ 그런데 사진이 왜 이모양이지? 카메라가 맛이 가긴.. 201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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