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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3

망원 약초원 ​하핫, 저장해놓고 글도 안 쓴채로 블로그를 방치하다가.. 실수로 아무 내용도 없는 포스팅이 자동 예약으로 공개되버렸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고 ㅋㅋ 다시 제대로 써서 올리는 나의 사랑 약초원 리뷰. 대학 동기를 간만에 만났다. 약속 장소가 망원이었기에, 후식은 당연히 후배의 약초원으로~ ㅎㅎ​바쁘신 김한약사님. 어여 주세요. 급하단 말이에요. 손님이 꽤 있어서 우리는 조금 기다려야했다.​처음 갔을때보다 조금 재빨라진듯한 손놀림. ㅋㅋ 좋아 잘하구 있어.내가 주문한 것은 별헤는밤. 처음인 친구에게는 쌍화뱅쇼를 추천해주었다. 그렇게 신나게 수다 타임. 손님이 꽤 많아서 우리끼리 놀다가 영업이 끝난 10시 쯤에나 담소를 나눌 수 있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약초원 단골이시라는.. 2017. 7. 15.
망원 찻집/한약국 약초원 아는 후배가 일을 저질렀다. 사실 내가 졸업한 이후로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그럼 거의 7년인가), 고마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덕에 연락은 유지되고 있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홍대와 상수 합정 망원 이 쪽의 사진이 유달리 많이 올라 온다 싶었는데, 이내 그 곳에 자신의 또아리를 텄다. 이날 세브란스병원에 외근 올 일이 있어서, 퇴근하고 쏜살갇이 달려갔다. 인스타그램에서 보았을때 가게가 참 예뻐 보였기 때문이다. ​​약초원. 차와 한약. 찻집이기도 하고 한약국이기도 하다. 어쩜 이리 센스있게 만들었을까.​​그림도 예쁘고 폰트도 예쁘다. 저 그림은 풀 초 라는 한자이다. 하나하나에 센스가 돋보였다. 그리고 차와 한약이라니. 컨셉이 매우 좋다. ​요기다가 한약을 우려준다. 나는 이걸 주문하지 않아서 보진 못했지.. 2017. 6. 12.
창원 이강갤러리 찻집 요즘 매일 같이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있어서 카페에 전혀 가지 않는다. 그리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커피부터 마셔서, 사람들을 만나는 오후에 카페인을 먹기도 부담스럽고. 그리하여 차를 더 즐기게 되었는데 이 곳은 갔던 곳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창원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강 갤러리 찻집. 분위기도 참 맘에 든다. 인진쑥 차를 주문했는데 국화차가 나왔다. 인진쑥 차를 주문했다고 했더니, 주문을 다시 확인하신 뒤에 인진쑥차를 전달해주시면서, 국화차도 함께 마시라며 다시 주신다. 하하. 그 덕에 둘 다 맛보았다. 국화차는 집에서도 저녁에 종종 마시고 있어서인지, 개인적으로 인진쑥차가 더 좋았다. 다시 우려 먹을 수 있게 따뜻한 물을 보온병에 담아 따로 주셨지만, 첫물외엔 향이 약해서 그냥 물 마시듯.. 201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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