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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17

창원 상남동 도토리찬들 ​이번 고향 방문 시에 친구와 함께 밥을 먹은 곳. 창원은 딱히 맛집이랄 만한 곳도 많이 없고,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지 않다. 음식점의 절대적 개수자체는 많은데 있는 종류만(파스타 피자를 판매하는 양식 위주나 아니면 단체로 먹는 한식 종류) 많고 심지어 딤섬이나 완탕, 훠궈를 판매하는 곳도 잘 없다. 그래서 고향에서 친구들을 만날때에는 전적으로 친구들이 가본 곳으로만 가는데, 이번에는 추천 받은 곳은 도토리 음식 전문점. 생각해보니 도토리 음식을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된것 같아서 이리로 왔다. ​가는 길에 만난 밤송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엄마에게 이제 가을인것 같다고 밤송이를 봤다고 하니 쿨한 우리 엄마는 한달 전부터 봤다고 그런다. 아, 예.. ​친구가 도착하길 기다.. 2017. 8. 15.
창원 카페 남자커피 ​​친구들이 요즘 유명하다고 알려준 카페. 나야 창원에 핫한 카페가 어디인지 전혀 정보가 없으니, 항상 친구들이 가자고 하는 곳으로 간다. 이 곳이 그 중 한 곳. 남자커피라니. 이름만으로도 강렬한 커피 맛이 느껴질 것만 같다. ​자주만나요, 우리. 몇개월만에 보는 친구들과 방문한 카페에서 이런 문구를 마주하게 되다니. 앞으로는 자주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당장에 다음달에 이사하는 친구의 집들이에 참석하기로 예약을 걸어두었다. 헤헤. ​우리의 주문으로 바쁘셨던 주인(?) 분. 라떼 비엔나가 맛있는 곳이라는데 나는 굳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여름엔 아아 아닌가? 친구의 것을 살짝 맛을 보았는데 달달하니 맛이 있었다. 요런 타입의 커피를 처음 마셔봐서(사실 비엔나를 아이스로 처음 마셔봤다) 특이한 기.. 2017. 7. 24.
창원 성산아트홀 앤서니 브라운전 이번 창원에 내려갔을때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앤서니 브라운전.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사실 누군지는 몰랐다. 이 전시 방문을 제안한 친구에 의하면 유명한 그림책 작가라고 한다. 역시 애가 있는 여자는 잘 아는군 ㅋㅋㅋ 내가 한 번도 관심을 가지 않아본 분야를 구경하는 것도 신선한 유희일것 같아서 나는 이 전시회 관람에 대찬성을 보냈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 아니.. 서울에서 사는, 가장 멀리 사는 인간이 1등으로 도착하다니.. 더 웃긴건 2등으로 도착한 사람은 부산에서 온, 이날 모임 중 두번째로 먼 거리에서 산 친구였다는 것. ㅋㅋ 아놔 역시 가까울 수록 늦는 다는 말은 진리인 듯 하다.​기다리면서 심심해서 돌아다니며 발견한 판넬. 근처에 있던 꼬맹이들은 이 원숭이랑 같은 .. 2017. 7. 23.
창원 호텔 마이애미키친 주말에 다녀온 고향. 그리고 간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 장소를 정하느라 오래 걸렸지만(의견이 분분해서가 아니라 다들 아무 생각이 없어서 ㅋㅋㅋㅋ), 그래도 결국 리더십있는 친구에 의해 방문하게 된 상남동에 위치한 호텔 마이애미키친. 내부가 딱 인스타용이었다 .ㅋㅋ ​​​12시 오픈인데 12시에 방문한 우리 ㅋㅋㅋㅋㅋ 손님이 우리 뿐이라서 가게 내부 사진을 대놓고 찍었다. 음하하. 간만에 사진이 충실한 포스팅이군. ​우리가 온 다음 다른 팀이 추가되었다. 1등으로 들어와서 그런지 왜인지 모를 쓸데 없는 우월감을 느꼈다. ㅡ,.ㅡ천장에 달린 서핑 보드!!!! 도저히 무슨 컨셉인지 모르겠구요 ㅋㅋㅋㅋ ​마이애미에서 서핑을 많이 하나 ㅋㅋㅋㅋㅋ​커트러리. 옥색(!)이 참 예쁘다. 앤틱한 느낌이.. 2017.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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