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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심상정의 난 네 편이야 ​ 난 네 편이야국내도서저자 : 심상정출판 : 인플루엔셜 2017.11.24상세보기 책의 내용 중에 심상정을 '저평가 우량주'라고 표현한 구절이 있다. 이 책을 읽고나니 그 문구가 정확히 심상정을 제대로 나타내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많은 그녀에 대한 정보를 접하자 저절로 존경의 마음이 샘솟았다. 내가 절대 해내지 못할 일을 해내는 사람에 대해 생겨나는 존경감은 존경감이라기보다 되려 엄숙한 그 무언가이다. 비례대표제 개헌으로 그녀가 지향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빌어본다. 2017. 12. 9.
책 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 ​ 명견만리 - 새로운 사회편국내도서저자 : KBS 명견만리 제작팀출판 : 인플루엔셜 2017.06.05상세보기 이 책을 첫 페이지를 펼치면서 재미있었던 점이 있었다. 정권이 바뀌고 난 뒤에 출판이 되어서 그런지 첫 챕터의 주제가 정치였던 점이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한 법이고, 한국사회에서 가장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한 주제는 '정치'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전의 정권의 눈치를 보느라 감히 다루지 못했었는데, 그 이전 정권이 물러나면서(뭐 아직 한참 멀었지만) 비로소 이 주제를 다룰 수 있었던 것이다. 나꼼수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항상 느꼈던 것이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부패없는 깨끗한 정권은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라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국민들이 좀 더 어렸.. 2017. 12. 6.
책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 답답하면 물어라 ​ 법륜스님의 인기는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고, 내가 처음 이름을 들었던 것은 6년전 나의 사수가 읽던 '스님의 주례사'를 통해서였다. 결혼을 앞두고 있던 그 분은 결혼 전에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읽게 되었다고 말을 하면서 책 자체도 매우 재미있다고 알려줌과 함께 법륜스님의 존재를 처음 내게 알려주었다. 그러나 나는 종교와 관련된 그 모든 것들을 질색팔색하는 인간이었고, 그 이후로 법륜 스님에 관심이 없다가 최근 지인의 정토회 활동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와 함께 스님의 즉문즉설이 매우 속이 시원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단 것을 알게 되었고, 어느 잠오지 않는 밤 즉석에서 구매하여 읽기 시작했다. 즉문즉설 법회란 누군가 질문을 하면 법사가 적절한 답을 하는 대기설법의 전통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 2017. 12. 3.
책 명견만리 인구 경제 북한 의료 ​ 명견만리 - 미래의 기회편국내도서저자 : KBS 명견만리 제작팀출판 : 인플루엔셜 2016.09.19상세보기 명견만리의 두번째 책. 이 책들은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깊이 있는 주제를 적당히 가볍게 다루어서 참 읽기가 쉽다. 독자층을 넓히는데 노력한 것이 보여서 실제보다 점수를 더 주고 싶은 정도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모든 주제가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이었기에 가볍게 환기시키기 좋았다. 인구와 경제는 떨어질 수 없는 문제이다. 경제는 곧 인간들이 하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고로 경제를 위해서는 인간이 필수 요소인데, 경제 활동의 한 분야인 생산 활동에서 인간이 소외되는 시기가 왔다. 생산활동에 참여할 수 없으니 소득도 없고 소득이 없의 소비에서도 제외되기 시작했다. 지금이 그 큰 흐름의 중심인 것..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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