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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69

강동구 성내동 피에로커피 ​드디어 와본 피에로 커피. 남자친구네 동네에 올때마다 카페 외관이 예뻐서 언제 한 번 커피 마셔야지 마셔야지 했는데 1년 넘게 안오다가 드디어 왔다. 남자친구에게 왜 우리는 이 곳을 여태 오지 않은 것이냐고 물어봤더니 그러게 라는 기운빠지는 답이 돌아왔다. ㅋㅋㅋ​힙해보이는 카페. 싸장님으로 추정되시는 분이 젊은 남자분이셨는데, 그걸 알기 전이라도 들어오면 남자 취향이라는 기분이 든다. 블랙 인테리어때문인가? ​흔들흔들. 하지만 인상적인 조커의 얼굴은 명확하구먼. ㅋㅋ​독특하게 곳곳에 스타벅스 머그잔이 보인다. 싸장님은 스타벅스 매니아...?ㄱ​깔끔한 폰트도 마음에 들고.플랫화이트. 커피향이 찐~하게 느껴진다. 향이 좋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남자친구도 맛있다고 한다. 다 좋은데 우유 때문에 내가 좋아.. 2019. 7. 31.
상도동 상도목장 ​상도동으로 나와바리가 바뀐지 3개월이 되었는데, 가야지 가야지 했던 상도목장은 이제서야 왔다. 한약국과 거리가 좀 있어서 이렇게나 미루어진 것 같다. 가까웠으면 자주 갔을텐데. ㅠㅠ ​​힝, 요놈 너무 귀여운 것 아니냐. ​​왠지 대배우가 있을 것 같다고 설레발을 쳤던 남자친구의 기대와는 달리 그는 계시지 않았고... ㅋㅋㅋㅋ HOT화보같은 3얼의 사진만 구경하다 왔다. 껄껄껄. ​주문하고 온 남자친구는 주문받는 분이 너무 잘생겼다며 나에게 호들갑을 떨었다. 뭐지.. 번호라도 따다줘야되나...?깜찍한 마징가제트!​​저녁에는 커피를 먹지 않아서 둘다 밀크쉐이크를 주문했다. 우유성애자인 나의 눈을 번쩍이게 만든 밀크쉐이크. 달지 않고 맛있다. 남자친구는 서주아이스크림으로 쉐이크를 만든 맛이라고 했다. ㅋㅋ.. 2019. 7. 26.
20190706-07 1박 2일 강화도 여행 1 1박 2일로 다녀온 강화도. 생전 처음 가보는 강화도라 이것 저것 찾았는데, 생각보다 방문할 곳이 너무 많았다. 그리하여 주말 아침일찍부터 설쳐대며 서울을 빠져나와 강화도로 향했다. 첫 방문장소는 강화평화전망대. 이 곳에서 북한 주민들이 보인다는 블로그의 글을 읽고 첫 방문지를 이 곳으로 정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500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은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되는데 어찌나 힘이 들던지, 무조건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산한 전망대. 그 덕에 대기없이 망원경을 사용할 수 있었다. 사용료는 단 돈 500원!세상 신기한 36살 어린이. ㅋㅋㅋㅋㅋㅋ 어떤 아저씨가 북한 사람 보인다고 알려주셨는데 암만 봐도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배회하다가 뭔가 조금씩 앞으로 .. 2019. 7. 8.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처음 가본 강화도. 어딜 가볼까 검색하다가 발견한 조양방직.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공작이었는데 폐업후에 방치되다가 최근 카페로 탈바꿈 한 곳이라고 한다. 인터넷 블로그에서 몇몇개의 포스팅을 읽고 와 여기는 정말 가보고 싶다해서 굳이 여행일정에 끼워넣은 조양방직. 근데 밥집과 주요 관광지 주변에 있어서 굳이 일정에 끼워넣기보다는 그냥 다들 점심먹고 방문할 수 있는 위치다, 하핫. 이번 여행에서 남자친구는 아무 생각 없어서 내가 이리저리 방문해볼 곳을 찾아 보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온 남자친구가 나보다 더 마음에 들어했던 장소가 되겠다. ㅋㅋ길 건너편이 조양방직. 맞은 편에는 어마무지한 크기의 주차장이 위치해있고, 주차를 안내해주신 주차요원분도 굉장히 많다. 이정도면 거의 대기업 수준. 후덜덜. 규모가 어마.. 20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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