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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69

창원 카페 남자커피 ​​친구들이 요즘 유명하다고 알려준 카페. 나야 창원에 핫한 카페가 어디인지 전혀 정보가 없으니, 항상 친구들이 가자고 하는 곳으로 간다. 이 곳이 그 중 한 곳. 남자커피라니. 이름만으로도 강렬한 커피 맛이 느껴질 것만 같다. ​자주만나요, 우리. 몇개월만에 보는 친구들과 방문한 카페에서 이런 문구를 마주하게 되다니. 앞으로는 자주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당장에 다음달에 이사하는 친구의 집들이에 참석하기로 예약을 걸어두었다. 헤헤. ​우리의 주문으로 바쁘셨던 주인(?) 분. 라떼 비엔나가 맛있는 곳이라는데 나는 굳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여름엔 아아 아닌가? 친구의 것을 살짝 맛을 보았는데 달달하니 맛이 있었다. 요런 타입의 커피를 처음 마셔봐서(사실 비엔나를 아이스로 처음 마셔봤다) 특이한 기.. 2017. 7. 24.
[말라카여행] 4.말라카 최고의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 Calanthe Art Cafe 이번 말라카 여행의 맛집은 전적으로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었다. 왜냐, 다년간의 여행경험으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이유없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없다' 이다. 이에 전형적인 한국인의 입맛을 가진 나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을 따라 방문하기로 했고(그전에는 괜하 반발심에 한국인들 많이 가는 곳 안갈꺼야, 라는 삐뚤어진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다. ㅋㅋ) 이 카페도 그 중 하나이다. 멜번놈과 말라카를 함께 여행하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에 정보를 찾아보았더니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말라카편을 방송했던 것이 아닌가. (이런 신의 타이밍이!) 그리하여 나는 이번 방문시에 이 방송에서 나온 곳만 따라가보기로 하고 결심했다. 게으른 인간은 이렇게 묻어 갑니다.... 존커 스트릿 시작 .. 2017. 7. 14.
성수 카페 커피식탁 ​이고초려(?)하여 오게 된 곳. 지난 번에 토요일에 한 번 왔던 적이 있었는데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작지만 개성있는 카페. 외벽의 이 파스텔톤의 페인트이 참 예쁘다. 간판은 말해 무엇하랴.​아담한 사이즈. 주문받으시는 분이 매우 친절하다. 요즘은 카페 분위기보다 커피 맛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카페의 이미지가 좌우되는 기분이다. 그래서 이 곳에 있을때 묘하게 행복했다. 역시 카페는 주인을 닮는다.​이 쪽 골목은 아직 개발이 시작 되기 전이라 분위기가 독특하다. 철물점들도 있다. 나 이렇게 잘났지? 하며 잔뜩 멋을 부려 세련되어 보이고 싶어하는 느낌이 아니라 소탈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은 동네다. 얼마전에 이 곳으로 이사를 올까 하고 집값을 알아보는데.... 2017. 7. 7.
성수 카페 해리스커피 몇 번을 와도 그 커피 맛이 항상 좋은 카페. 이 위치도 나쁘지는 않지만, 좀 더 번화가에 있었으면 아마 더 유명해졌으리란 생각을 한다. 그래도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많이 붐비지 않아서 참 좋다.+_+ 아마 그래서 더 애정하고 있을지도. ​​큰 유리창이 가장 마음에 든다. ​시험공부 하러 갔던 주말. 플랫 화이트를 주문했다. 테이크아웃은 1500원 할인인데 굳이 앉아서 먹고 갔다. 커피 한잔 마시며 카페에서 밍기적 거리는 여유. 그 맛에 집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고 카페를 방문하는 것 아니겠는가. 헤헤. 징글징글.. 저리 치워주세요. 커피 마시는데 방해되니깐요.이건 시험 마지막날 테이크 아웃. 일회용품을 2개나 사용+개인텀블러 안가져 옴 상황이었으나 이번만은 어쩔 수 없다고 내 자신과 타협하며 커피를 .. 2017.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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