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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28

[태국여행] 27. Black House in Chiang Rai 08 Nov 2015 화이트 템플 다음으로 이동하 곳은 블랙 하우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이 곳은 원래 주거지였다고 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관광장소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음. ㅡ,.ㅡ 트레이닝 받는 가이드를 배정받았더니 이런 단점이... 하나의 거대한 공원이었으며, 곳곳에 건축물들이 위치해있었다. 느긋하게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좋았다. 섬세한 나무조각. 과학기술도 과학 기술이지만, 이렇게 손 많이 가는 예술작품을 볼때마다 인간의 능력에 놀라게 된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지? 나같이 성격 급한 사람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ㅡ,.ㅡ 천장에 높은 구조물. 이건 진짜 악어 가죽. 옆 투어 설명 살짝 엿들으며 구경했다. ㅋㅋㅋ 이런건 진짜 어떻게 만드냐구??? 대단하다. 배가 심하게 아파와서 감흥없이 돌아다니며.. 2015. 11. 29.
[태국여행] 26. White Temple in Chiang Rai 08 Nov 2015 이 날은 치앙라이의 유명 명소를 둘러보는 당일치기 투어를 신청한 날이었다. 1000밧에 화이트 템플, 블랙 하우스, 트라이앵글 등등 거의 10군데 정도를 방문하는 일정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억한다'로 표현하게 된 이유는 나중에....... 이 날은 아침부터 컨디션이 별로였다. 정글트레킹 투어 때문에 체력이 동나 있기도 했고(사실 걸었던 거리는 30km가 되지 않았다), 전날부터 마법이 시작되어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영 아니었다. 하지만 다음날은 방콕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기 위해 치앙라이를 떠나는 날이었고, 이날이 치앙라이 관광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날이었다.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투어에 지각이란 것을 하게 되었다. 피곤과 통증으로 정신 없이 자고 있는데 누군가가 나를 깨웠다.. 2015. 11. 29.
[태국여행] 25. Saturday Night Market in Chiang Rai 07 Nov 2015 숙소로 돌아와서는 침대에 벌러덩 누워버렸다. 호스텔 침대가 이토록 반가울줄이야????? 빈둥빈둥 거리다가 샤워를 하고 짐 정리를 좀 하고 밖으로 나갔다. 이 날은 토요일이라, 토요일에만 문을 여는 Saturday Market을 구경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Saturday Market에 앞서 치앙라이의 상설시장인 야시장에 들르기로 했다.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아서, 상인들이 장사를 개시하는 단계였다. 딱히 구경을 할 것도 없고 해서 자리를 옮겼다. 판매하는 물건은 태국 어딜 가나 판매하는 물건들이었다. ㅡ,.ㅡ 좀 더 위쪽 방향으로 걸어가던 내가 찾았던 곳은.. 바로 이곳! 소문에 의하면 치앙라이에 있는 도이창 커피는 좀 더 신선한 원두를 (북쪽에서 원두가 생산된다고 한다) 사용하여.. 2015. 11. 28.
[태국여행] 24. The second day of Jungle trekking tour 07 Nov 2015 이 날의 아침은 새벽 5시 전, 닭울음과 함께 시작되었다. 한 번만 울것이지 이것들이, 몇시간이고 죽어라고 울어대는 통에 일찍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_- 이래서 시골에서 살면 아침을 일찍 시작하게 되는 것인가.. 그 망할놈의 닭들 때문에... 네 이놈들.. 주리를 틀고 말 것이야.. 파비와 내가 묶었던 숙소. 허물어 지지 않는 것이 이상할정도로 부실했지만, 무거운 나를 재우고도 멀쩡했으니, 보기와 달리 꽤 튼튼한 구조물인 것 같았다. 밖으로 나갔더니, 아주머니 한분이 나를 부른다. 뭐지 하고 부엌으로 따라 들어갔더니, 커피를 마시라고 그런다. 캬, 이런 오지 산골에서 커피라니. 감개무량의 마음으로 감사하게 커피를 마셨다. 어렸을 적에 엄마아빠가 커피를 마실때 나도 커피 마시.. 201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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