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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여행6

[폴란드여행_2014/06/07] 12. CK Browar, 그리고 신나는 크라쿠프의 야경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방으로 돌아왔더니, 소금광산에서 같은 그룹이었던 대만에서 온 대학생인 꼬맹이 2 명이 있다. 어느 나라건 여대생들은 정말이지 작은 것에 꺄르르 거리며 즐거워 하는 것 같다. 나도 어렸을 때는 저랬으려나? 보기만 해도 훈훈한 엄마 미소를 짓게한 그녀들 :)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이날의 저녁은 가게에서 직접 만든 양조 맥주를 판매하는 CK Browar! 여기 맥주가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 맛집따위, 술맛있는 곳이 짱이다. ㅎㅎㅎㅎ CK Browar로 가려면 올드 타운의 광장을 지나야했다. 몇번을 와도 여전히 로맨틱한 광장의 모습. 그리고 나의 방향은 서쪽으로! 풍경이 작품이다. 사진기만 들이대기만 할 뿐인데, 나를 사진작가로 만들어주는 훌륭한 건축물들!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 2014. 6. 30.
[폴란드여행_2014/06/07] 11. 지하의 소금광산, 비엘리츠카 크라쿠프에서는 항상 차가 막히는 것 같다. 아우슈비츠로 출발할때도 차가 막히더니, 돌아올때도 차가 막혔다. 2시 20분 쯤에 다시 투어 오피스로 돌아왔다. 소금광산으로 가는 투어는 3시 45분에 출발한다. 1시간 정도면 한국에서는 밥도 먹고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시간이지만..... 폴란드는 불안하다... 아침에 거대한 라떼를 마셔서 그런지, 허기가 심하지는 않다. 간단하게 끼니를 떼우기로 했다. 호스텔 근처에 있는 케밥집. 폴란드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외국에서는 케밥이 정말 보편화 된 음식인 것 같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김밥같다고나 할까. 싸고 가볍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음식이다. 폴란드어로 주문을 받길래 멍때리며 쳐다봤더니, 웃으면서 브레드 or 또르띠야 라고 물어본다. 내가 알아 듣는 말이 나.. 2014. 6. 28.
[폴란드여행_2014/06/05] 7. 열차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크라쿠프로! 쇼팽박물관을 끝으로, 호스텔로 돌아가서 짐을 가지고 기차역으로 가려고 했다. 그러다 시간도 남고, 필요한 물건도 있어서 H&M 에 들렀다. 개인적인 생각에 패션계의 맥도날드는 H&M! 인 것 같다. 정말이지, 맥도날드처럼 H&M이 입점해있지 않은 나라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을 할때 참 좋다. 여행 중에는 비싸고 좋은 물건이 필요 없는데, 필요한 물건이 생길때 싸게 구입 할 수 있기 때문이다. ㅎㅎ H&M에 들러서 모자와 슬리퍼를 하나 샀다. 햇빛이 생각보다 너무 강해서 하루만에 피부가 따가울정도로 타버렸다. ㅠ_ㅠ 이에 급하게 모자를 하나 구입했다. 그리고 그렇게나 나름 꼼꼼하게 챙긴다고 짐을 챙겼는데.... 슬리퍼를 두고 왔다. -_- 호텔아닌 호스텔에서 묶을 때는 개인 슬리퍼가 필수인데.. 2014. 6. 21.
[폴란드여행_2014/06/04] 3. 해외여행의 별미 면세품! 그리고 처음 타본 핀에어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카메라에서 노트북으로 사진을 옮기다보니 두근두근거려서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 >_< 한 번에 많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자주 자주 올려야지. 촌스럽게도, 항상 여행가기 전날 밤은 두근거림과 설레임에 밤에 잠이 잘 오질 않는다. 생각해보면 원래 불면증도 조금 있고, 제주도 출장 전날에도 거의 밤을 새고 가는 걸 떠올려보면 설레임 때문이 아니라, 혹시나 지각에 대한 두려움에 긴장되서 잠이 오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뭐, 결론은 이날도 날 밤새고 인천공항으로 갔다는 이야기이다. ㅎㅎ 10시 2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일찍 갈 필요는 없었지만, 굳이 새벽 세시 반 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도심공항에서 5시 20분 첫 리무진을 타고 꾸역꾸역 인천공항으로 갔다. .. 201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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