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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23

[폴란드여행_2014/06/08] 13. 동유럽의 알프스, 자코파네(Zacopane) -1 이 날은 동유럽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자코파네 투어를 참여하는 날! 8시 30분까지 다시 여행하 사무실로 가면 되었다. 예전 유럽배낭여행때 스위스의 인터라켄도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자코파네는 얼마나 더 감동적일까 혼자 두근두근해하며 약속장소로 향했다. 여전히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을 떨고, 근처 구경을 했다. 모스키토 호스텔. 모기 캐릭터가 너무 귀엽기는 하지만, 왠지 모기가 들끓을것 같은 이미지.. 별로 묶고 싶지 않게 만든다. 왜 모기를 컨셉으로 잡았을까? ㅎㅎ 전통시장.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몇번을 봐도 낯설고 설레임을 안겨주는 풍경. 괜히 일찍부터 빨빨거리며 돌아다녔더니 배가 고파졌다. 맥도날드에서 맥토스트라는 메뉴를 시켰다. 맥도날드는 각나라마다 있는 메뉴가 달라서 먹는 재미.. 2014. 7. 7.
[폴란드여행_2014/06/07] 11. 지하의 소금광산, 비엘리츠카 크라쿠프에서는 항상 차가 막히는 것 같다. 아우슈비츠로 출발할때도 차가 막히더니, 돌아올때도 차가 막혔다. 2시 20분 쯤에 다시 투어 오피스로 돌아왔다. 소금광산으로 가는 투어는 3시 45분에 출발한다. 1시간 정도면 한국에서는 밥도 먹고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시간이지만..... 폴란드는 불안하다... 아침에 거대한 라떼를 마셔서 그런지, 허기가 심하지는 않다. 간단하게 끼니를 떼우기로 했다. 호스텔 근처에 있는 케밥집. 폴란드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외국에서는 케밥이 정말 보편화 된 음식인 것 같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김밥같다고나 할까. 싸고 가볍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음식이다. 폴란드어로 주문을 받길래 멍때리며 쳐다봤더니, 웃으면서 브레드 or 또르띠야 라고 물어본다. 내가 알아 듣는 말이 나.. 2014. 6. 28.
[폴란드여행_2014/06/07] 10. 아우슈비츠(Auschwitz) 수용소의 방문 이 날은 전날 신청해둔 두가지 투어를 가는 날이다. 오전에는 아우슈비츠를, 그리고 오후에는 소금광산을 가기로 했다. 약속 시간 30분 전에 약속 장소로 나갔더니 아무도 없다. 너무 쓸데 없이 일찍 나갔나, 혼자 머쓱해하며 근처를 구경했다. 사실 올드타운 성문 바로 앞이라서 어차피 올드 타운이긴 했지만, ㅎㅎ 그래도 같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이다. 떠오르는 태양빛에 반사되는 벽돌은, 해질무렵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다시 호스텔로 돌아가기는 싫고, 거리를 배회하다가 천국으로 가기로 했다. ㅋㅋㅋㅋ 엄청 큰 사이즈의 카페라떼와 비스코티. 원래 카페라떼를 스몰로 주문했더니, 직원이 스몰 사이즈의 라떼는 니가 생각하는 라떼가 아니야, 미듐으로 주문해야 될꺼야 라고 하길래 그럼 미듐으로 달.. 2014. 6. 26.
[폴란드여행_2014/06/06] 9. 크라쿠프의 바벨성, 그리고 드디어 세탁완료! 걷다 보니 이 날의 관람 목표로 삼은 바벨 성이 나타났다. 엄청난 규모의 바벨성. 이 사진은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도 보여주지 못한다. 바벨성의 입구로 올라 가려면 약간의 언덕길을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는 언덕길에 앉아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집시가 날 보더니 폴란드어로 뭐라고 말을 한다.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자 "헬로우"라고 인사를 한다. 그리고 매표소가 있는 건물. 독특한 것이 바벨성의 관람 티켓은 원하는 구역 별로 구매할 수 있다. 방문 했을 당시에 상설 전시는 5개, 일시적인 기획 전시는 3개였는데 상설 전시 5개만 신청을 했다. 일시적인 전시 3개 드래곤 굴?(dragons's den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과 탑, 그리고 회화 전시였다. 바벨성에서 내려다 보는 강의 모습. 강보다 공원 조성이.. 201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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