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6/071 [홍콩여행] 13. 출발전에 이미 지친 첫 날 17May2018 출발하는 날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자다가 빗소리에 깨서 이러다가 비행기는 뜨려나 걱정을 살짝(사실 많이)했고, 실제로 새벽 비행기는 결항 혹은 이륙이 연기되었다.그리고 소프트 캐리어를 흠뻑 젖히고 폭우를 헤치며 12번 출구에 있는 리무진 정류소에 도착했다. 내가 도착하자마자 비가 잦아 들더니 나중에는 아예 비가 그쳤다. 비는 맞았지만 막히는 출근길에 빠른 리무진을 타고 간다면 상관없다며 시간표를 확인했다. 사진은 운무가 끼인 관악산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찍었다. 사진으로 보면 초라하지만, 진짜 한 폭의 수묵화가 따로 없었다! 집 뒤에 관악산이 있는 곳에서 사는 것은 행운 중의 행운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 집에서 얼마나 살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 행운을 맘껏 즐기고 누려야지 :D .. 2018. 6.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