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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커플라이프

[육아일기] 319일

by 여름햇살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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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때는 수면부족으로 정신이 없었다면 요즘에는 애가 잠이 줄어들어(…) 정신이 없다.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나도 같이 깨어있고 놀아줘여하니, 이건 뭐 난이도는 나날이 증가한다. 역시 레벨업 할수록 빡세구만..



오늘은 둘이 한강에 다녀왔다. 집에만 있자니 애도 나도 지루해서 요즘 외출을 많이 한다. 조금만 덜 습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예상보다 더 많이 습해서(바람이 꽤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ㅠㅠ) 한시간 반 정도 있다가 바로 철수했다. 장난감에 책에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도 이케아 가방끈 가지고 노는걸 좋아하는 우리 아들(…)



마무리로 홈플러스 장보기까지. 아주 완벽했다.



어제는 광화문 교보문고를 다녀왔다. 집회로 도로사정 최악이었던건 안비밀. 만 1세 학습지가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유치원생한테 미적분도 가르친다더니.. 진짠가보다.  


주차장이었던 도로 위에서 숙면하신 아드님.


이건 지난주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은 그늘막텐트가 설치불가다. 그래서 햇살을 피해 소나무 그늘 아래에 돗자리를 깔았는데.. 과장 없이 하늘에서 나에게로 벌레 100마리 깜찍이에게로 벌레 100마리 돗자리 위에 300마리 떨어졌다. 서울대공원 넓고 탁트여서 정말 좋은데 한동안은 못 갈 것 같가.



이건 주말 어느날 아침 맥도날드. 핫케이크 한장 낼름 잡수시고는 이유식 안 먹었다. 🤦🏻‍♀️

어제는 3차 영유아검진을 다녀왔다. 10.2kg 75.3cm로 잘 크고 있었다. 하나 아쉬운점은 지난번에는 모두 거뜬히 상위 90프로를 넘겼는데 이번에는 겨우 80프로 넘겼다. 최근 이유식을 거의 안먹고 성장도 미비했다. 잘 먹고 잘 크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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