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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일기

우리 동네 맛집들

by 여름햇살 201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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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참 맛집이 없다. 회사들이 많은 동네라 그런지,  대부분이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인 술집 아니면 고기집 혹은 커피숍만이 이 동네를 가득 메우고 있다. 우리 동네에만 있는 유명한 맛집이 잘 없는 것이다.




드디어 먹게된 압구정 고로케. 지금의 동네에 2011년 4월에 이사를 왔는데, 갈때마다 sold out 되어 있던 이 곳의 고로케. 2014년 4월에 처음 먹어보게 되었다. 고로케 하나가 이렇게 먹기 힘들다니 감격의 고로케여.



하지만 저녁에 가서, 오리지널인 압구정 고로케가 아닌, 모짜렐라 고로케만 남아 있었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주문. 생모짜렐라가 속으로 들어가 있는 고로케. 꽤 맛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먹게 된 오리지널 압구정 고로케. 그리고 팥이 들어간 대치 고로케. 둘다 정말 정말 맛있다. 



그리고 갈비만두로 유명한 마포만두. 떡볶이는 보통이지만, 만두는 괜찮은 것 같다.



나만의 맛집(?) 서브웨이. 패스트푸드는 먹고 싶고, 햄버거는 몸에 해로울 것 같아서 항상 선택하게 되는 서브웨이 샌드위치. 패스트푸드치고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참 좋다. 



요 건 남자친구가 만들어준 카페라떼. 하트모양 라떼아트를 한다고 했는데 왠 악마 소환이 -_-...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리다꿈의 리얼딸기우유! 리얼딸기우유는 진리입니다 여러분! ㅎㅎ 여긴 오초라떼도 한번 먹어보기에 괜찮은 곳이다. :)



가마로 강정. 가끔씩 치킨이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반마리는 구매하기 힘든 자취생에게 참 편리하게 소중대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가마로강정은 쌀가루 튀김옷이라 좀 더 바삭한 느낌이다. 쫄깃쫄깃한 떡과 함께 맛있는 닭강정!




그리고 내가 참 좋아라하는 정도너츠 :)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도 정말 좋다. 난 특히 생강 도너츠와, 사과도너츠를 제일 좋아한다. 난 음식에 향이 강하게 나야 맛있다고 느끼는 사람인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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