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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213일 테스트 x 2023.02.15 오전 쌀 소고기 청경채 브로콜리 무 100ml 분유 730ml 오늘 새벽 두시에도 일어나 응가를 했다. 역시나 설사같았다. 그 후에도 계속 자다깨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일곱시에 일어났을 때에는 배가 고픈 것 같아 분유를 줬더니 다시 설사를 했다. 먹고 40분 정도 잠들었다가 일어났길래 이유식을 준비 하는 중에 다시 설사를 했다. 여태까지의 양상은 분유든 이유식이든 먹으면 응가를 하는 패턴이었기에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식사를 하기전에도 응가를 그것도 설사를 해서 무조건 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여태 이유식을 냉동 해놓은 걸 해동해서 먹이는 식이었는데, 그것도 안 좋은가 해서 큐브들을 다시 냄비에 넣고 한번 팔팔 끓였다가 식혀서 아이를 먹였다. 먹돌이가 100밖에 먹지 않아.. 2023. 2. 15.
[육아일기] 212일 양파 1 오전 쌀 귀리 소고기 청경채 브로콜리 양배추 양파 160ml 오후 이유식 X 간식 x 분유 680ml 오늘 이유식 스케쥴은 양파 1일 오후 보리 3일 이었는데.. 아기가 오후에 늦잠을 2시간 30분을 자는 바람에 스케쥴이 꼬였다. 그래서 이유식을 못 주고 분유를 주느라(그 전에 설사스럽게 응가를 봐서 수분이 더 필요할 것 같아) 먹이지 못했다. 내일 먹여봐야지 ㅎㅎ 지난 새벽에 12시 30분쯤 일어나 강성울음 발동. 거실에서 자던 남편도 깨어나 뛰어들어올 정도였다. 그리고 새벽 네시에 다시 기상. 이때는 자다가 일어나서 갑자기 끄응 힘을 주더니 응가를 눴다. 씻기고 옷 갈아 입히고 재우려 했더니 다히 응가 끄응으로 멘붕. 새벽에 두번이나 애를 씻기고 기저귀를 갈았더니 이미 하루를 보낸 기분이었다. 배가 .. 2023. 2. 14.
[육아일기] 211일 보리 2 2023.02.13 오전 쌀 보리 단호박 소고기 시금치 당근 사과 160ml 오후 쌀 귀리 소고기 당근 사과 양배추 무 120ml 분유 760ml 간식 x 사진 귀찮아서 잘 안 찍는데 오늘 두번 다 찍어봤다. 요정도 굵기의 이유식은 꿀떡꿀떡 잘 먹는 깜찍이. 가끔 좀 큰게 입에 들어왔다 싶으면 손가락을 입안에 넣어서 지가 빼낸다. 이쯤 되면 얘는 인생2회차가 아닌가 싶다. 😂 가끔 켁켁 거릴 때도 있지만 대부분이 잘 먹는다. 요즘 추세는 빠르게 입자감을 올리는 것이라고 하지만, 나는 겁이 많아서 그러고 싶지는 않다. 쌀 종류는 좀 입자감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이건 잇몸으로 잘 부서질정도로 부드러우니깐) 반찬 종류는 좀 그렇다. 안전제일주의라 소심하게 느릿하게 이유식을 진행해보랴고 한다. 오늘 또 큐.. 2023. 2. 13.
[육아일기] 201일 보리 1 2023.02.12 오전 쌀 보리 소고기 양배추 브로콜리 사과 당근 160ml 오후 X 분유 500ml 간식 x 시댁 방문. 깜찍이는 간만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났다. 첨에는 운다고 난리였는데, 나중되니 껄껄 거리며 잘 놀았다.(할머니 한정) 내가 잠시 두시간 볼일 때문에 자리를 비웠는데(아기 잘 때 나감), 일어나서 밥 먹을 시간이 한참 지나서까지 먹지 않았다고 한다. 배고파서 찡얼거리는 것 같은데 분유를 지꾸 거부했다고. 나보고 먹여보라길래 젖병을 물렸더니 허겁지겁 먹었다. 그걸 보니 아기가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 마음이 아팠다. ㅠㅠ 요놈 엄마랑만 너무 붙어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몰라. 할머니가 깜찍이 이유식 먹는거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앉은자리에서 160ml 낼름 먹는 거 보고 그걸 설마 다 먹..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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