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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

책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 명견만리 - 미래의 기회편국내도서저자 : KBS 명견만리 제작팀출판 : 인플루엔셜 2016.09.19상세보기 차이나는 클래스 정재승 박사편을 보면서 함께 읽어서 더 이해도가 높았다. TV를 보지 않아서 명견만리라는 프로그램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나의 달님이 휴가때 읽었다기에 찾아 읽게 되면서 프로그램도 함께 알아봤는데 나만 모르고 있던 프로그램이었다. 내 몸뚱이는 사회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내 정신은 다른 곳에 가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준 일화였다. 요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예전의 나에게 미래란 나는 결혼을 할까 말까? 혹은 나는 어느 회사에서 일하게 될까? 나는 어느 곳에서 살게 될까? 의 수준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단순 개인신변에서 벗어나 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더 관심.. 2017. 11. 19.
171118 심상정 북콘서트 아모르파티 2017년 11월 18일. 32번째 생일. 별다른 계획이 없었다. 어렸을때는 엄마가 열어주는 생일파티에 친구도 초대하고, 학창 시절에는 엄마가 학교로 떡을 보내서 친구들과 같이 나눠도 먹고 그랬었는데, 대학와서부터는 별 특별한 것을 한 적이 없다. 남자친구가 있을때는 남자친구랑 같이 보냈고, 남자친구가 없을때는 친구를 만나거나 아니면 그냥 집으로 내려갔다. 맨날 생일상을 해주지 못해 징징(?) 거리는 엄마를 위해서 항상 고향으로 내려갔었다. 그런데 올해는 딱히 할 것이 없었다. 금요일마다 명상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서 본가에 내려오기에는 너무 빠듯한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아무것도 안하고 지내야지 하고 한달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는 후배가 이 날이 내 생일인 줄 모르고 여기 갈 생각 있.. 2017. 11. 19.
책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국내도서저자 : 주진우출판 : 푸른숲 2017.08.11상세보기 주진우는 알면 알수록 놀랍다. 알았던 사실을 다시 복습(?)해도 놀랍다. 주진우만이 놀라운 사람이란 의미는 아니지만 그는 그 중에서도 매우 독특하다. 보통의 사람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볼 때 우리는 반성과 함께 상대를 존경하게 된다. 존경은 내가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상대가 해낼때 생겨나는 감정이다. 그의 기자 정신이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받는 이유는 그 어떤 기자라도 그가 해내고 있는 일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분명하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래 알고 있던 사건들보다 더 추가된 내용들이 있었다. 읽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럼에도 아직도 처벌하지 못하는 현실에 또 다시 분개했다. 내가 할.. 2017. 11. 19.
책 미움받을 용기 2 미움받을 용기 2국내도서저자 : 기시미 이치로(岸見 一郞),고가 후미타케 / 전경아역출판 : 인플루엔셜 2016.04.30상세보기 예전에 미움받을 용기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때 깨달았던 것을 잊어 가고 있던 차에 후속편을 읽게 되었다. 그때 배웠던 것과 함께 새로운 것을 깨달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요즘 명상에 흠뻑 빠져 있어서 그런지, 새로 받아들이는 정보를 항상 명상 하면서 배우거나 깨달은 것에 대입하며 분석하는데 이 책 또한 그 연장선에 있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은 성공이나 명예가 아닌 행복이며 그 것은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뻔한 명제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뻔하다는 표현은 식상하다는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인데 우리가 평상시 인지하지 않고 있다는 데에서 기인한 표현이다. .. 2017.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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