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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2

카페 413 프로젝트 ​한 번 가보고 다시 와야지 했던 역삼역 근처 카페 413 project. 1년 반만에 드디어 다시 방문했다! 회사 근처라서 주말에는 아무래도 잘 오지 않게 되었구나. ㅎㅎ 남자친구가 아침에 회사 데려다 주겠다고 온김에, 회사 근처에서 아점 먹자고 말해서 근처 뭐 있을까 하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오게 되었지, 그렇지 않으면 못올뻔했네.2017/02/18 - [일상/음식일기] - 역삼 Cafe 413 project 사일삼 프로젝트 ​2층 주택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그래서 입구부터 이렇게 식물식물하다. ​Roastery cafe라고 커피 맛이 다 좋지는 않다. 그런데 이 곳은 커피가 진짜 맛있다!​1층에 있는 로스팅 기계. 1층은 자리가 애매해서 주문만 하고 2층으로 고고.​휴일이라 그런지 은근 가족단위로.. 2018. 8. 19.
책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 : 자존감이란 몸으로부터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국내도서저자 : 디아출판 : 웨일북 2018.05.11상세보기 지금은 다시 본래의 습성인 나로 돌아와 게으름을 피우고 있지만, 2017년 하반기에 한창 명상에 관심을 가지며 짧게나마 매일 수련을 해가던 때에 있었던 일이다. 나를 지금의 회사로 불러오셨던 분이 여태 해오던 일과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회사를 그만두셨는데, 회사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어 들렀다가 내 얼굴을 잠깐 보고 간 적이 있었다. 퇴사하시기 전에 부탁했던 것을 잊지 않고 챙겨오신 그 섬세함에도 감동을 받았고, 퇴직 이후에도 인연이 끊기지 않은 것도 좋았던 짧은 만남의 순간이었다. 그러다 이상한 경험을 했다. 건네주신 선물을 받고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나도.. 2018.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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