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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9

일기 20180808-20180815 ​2018.08.08평일 출근시간대에 택시기사님에게 인천으로 가자고 하는 것은 민폐 중의 민폐이다. 장거리 한 번 뛰는 시간에 시내를 돌아다니며 단거리를 여러번 뛰는 것이 돈이 훨씬 된다는 것은 누가봐도 명백하다. 그래서 애매한 시간(7시 30분)에 인천을 요청하면 거절하는 택시기사님을 꽤 만났다. 그덕에 인천으로 외근을 갈때에는 항상 새벽 6시에 택시를 탄다. 그러면 7시에는 인천에 도착하고, 그때에는 인천에서 서울로 오는 손님을 태우고 돌아오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이 된다. 그래서 결론은 6시에 택시를 타고 인천으로 넘어왔다는거.... 흑흑. 가천길병원. 이제 마지막 방문이다. 그래서 몇일간의 야근과 새벽부터 부산스러움이 억울하게만은 느껴지지 않았다. 9시가 되기 전에는 간만에 블로그도 업데이트 .. 2018. 8. 15.
여름 휴가 ​기차 기다리며 슝슝 날림으로 쓰는 지난 일기. 그 바쁜 와중에도 지난주 목금에 휴가를 냈다. 남자친구 휴가 기간 + 다가오는 100일 기념 1박 2일 여행을 위하여. 이 날을 위해 3일을 얼마나 혹독(?)하게 보냈던가.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지! (* ´▽`*) ​​ ​ 저녁에 고기를 먹을 예정이니 점심에는 두부 맛집으로 골랐더랬지. 하지만 가기로 한 음식점으로 가는 도중 유달리 주차된 차가 많은 음식점을 발견했고, 그자리에서 이 곳에서 음식을 먹기로 했다. 숯불 닭갈비. 맛있었다. 예전에는 2016년 신림에서 처음 먹은 숯불 닭갈비를 먹어보기 이전에는 나는 철판 닭갈비만 있다고 생각했더랬지. 숯불 닭갈비란 존재도 알아내고, 나이 먹으면서 아는 것이 하나하나 늘어나는 구만? 그것이 지식이 었으면 .. 2018. 8. 14.
일기 20180804-20180807 2018.08.04 오전에는 동기 언니네 약국에 갔다. 오픈하는 것을 배우려고 했는데 지각하는 바람에 사진으로만 확인했다. 근무 전에 다시 한번 아침시간에 와서 배우기로 했다. 4시간 정도 일하는 것을 배우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생각해보니 가운이 없다. 인터넷으로 하나 주문해야겠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너무 힘들어 집으로 돌아와서는 기절했다. 아침: 커피와 빵간식: 아이스 아메리카노점심: 물냉면간식: 자두저녁: 밥, 고등어, 반찬간식: 초코 케잌, 구구 크러스트운동: 숨쉬기 운동 마법 전이라 달달한 것이 엄청나게 땡기고 몸이 붓기 시작. ㅠ_ㅠ 운동 못한 것도 한 몫하는 듯하다. 2018. 08. 05책반납하러 도서관에 갔다가 마주한 8월의 주제 워라밸. 지금까지는 매우 좋은 워라밸을 자랑(?)하고.. 2018. 8. 8.
책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국내도서저자 : 알렉산드르 이자에비치 솔제니친(Aleksandr Isaevich Solzhenitsin) / 이영의역출판 : 민음사 2000.04.30상세보기 독서 모임 선정 도서로 읽게 된 책이다. 나는 고전은 흥미로워 보이는 책만 골라 읽는 펴느로, 즉 다시 말해 거의 읽지 않는다(!). 이 책은 '고전문학 읽은 척 매뉴얼'과 '청춘의 독서' 에서 언급된 책이라 제목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읽고도 싶다고 생각을 했던 책이었다. 그러나 나의 게으른 성격으로 책 읽기를 하루 이틀 미루다가 이렇게 우연히 강제로(?) 읽게 되었다. 7월은 게으름을 피우느라, 이 얇은 책을 독서 모임 당일까지 완독하지 않아 좀 아쉬웠다.(읽기만 해도 수감생활을 하는 기분이라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던.. 201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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