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오늘도 맑음216

20210104 활기찬 새해의 첫 주 3일의 연휴동안 밍기적거리며 아침 기상을 하지 않다가(그래도 습관이 들어서 다섯시면 눈이 번쩍 떠진다. 놀라운 반복의 효과), 일상이 다시 시작되어 새벽 기상을 시작했다. 아침 시간에 조용히 책을 읽고 하루를 준비하는 시간이 참 좋다. 이날 예정되어 있었던 외부 교육이 취소되어 약국 문을 연 것도 좋았고, 단골분들의 얼굴을 봐서 또 기분이 좋았다. 요즘 틈틈이 관심갖고 있는 주식에서도 좋은 소식(내가 산 주식만 내리는 작년이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내가 산 주식'도' 올랐기 때문이다) 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아침마다 쓰는 감사일기의 3칸이 모자라다.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도 많고, 내가 가진 것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거나 혹은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을 때에는 세상에서.. 2021. 1. 5.
20210101-03 2021.01.01 새해가 밝았다. 해는 매일 뜨고 지지만 새롭게 느껴지는 걸 보니 역시 삶은 결국 마음이라. 집에서 5분만 총총걸어가면 관악산이라 남들보다 늦게 일어나도 산에서 일출을 볼수 있는 행운아임에도 불구하고, 해가 뜨고 난 다음에 일어나서 보지 못했다. 5시에 일어났을때 다시 잠들지 말았어야 했는데 흑흑흑. 산책삼아 집을 나섰다가 강감찬 공원까지 오게 되었다. 집 주변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것에 한 번 놀라고, 그런 곳을 1년동안 오지 않은 나의 게으름에 두 번 놀랐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신랑과 손을 잡고 산책을 했더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는 기분이었다. 2021.01.02 요즘 월요일마다 외부 교육이 있어서 약국 문을 열지 못한다. 그래서 지난 주부터 토요일에 .. 2021. 1. 5.
20201230-31 2020.12.30 아침 다섯시 기상 성공! (그리고 이 날이 2020년의 마지막 5시 기상이었다~) 다시 5시 기상으로 신체 리듬을 돌리려 했을 무렵에는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10시 되면 졸리고 5시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진다. (하지만 잠이 깨는 것과는 무관하게 잠을 더 자는 것이 더 달콤하긴 하다) 3개월이라는 시간과 공을 들였더니 서서히 나의 습관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것 말고 다른 습관(식습관, 활동 등등)들에도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봐야지. 2020.12.31 2020년의 마지막 만찬. 간만에 실력발휘(?)로 파스타를 만들었고, 피자를 샀고, 연어회를 샀다. 나날이 늘어나는 (구매)실력 발휘~~ 요녀석은 2012년 남미 여.. 2021. 1. 4.
20201224-29 2020.12.24 연휴가 시작된다고 마음이 나태해졌는지 아침에 5시에 일어나지 못했다. 이렇게 나태해서 무슨 일을 하겠는가!! 셀프 철썩과 반성을 가지며 하루를 시작하고 초라하게 하루를 마감했다. 흑흑.. 2020.12.25 아침에 눈을 떠서 트리 밑에 가니 아무것도 없었다. 화들짝 놀라 신랑에게 말을 걸었다. 여보.. 신형 iMac pro가 없는걸 보니 산타할아버지가 아직 안다녀가셨나봐요.. 오시기전에 얼른 다시 침대에 누워 자는 척 해야겠어요... 신랑은 날 외면하며 겨울내내 동면해도 안오실테니 그냥 밥이나 먹으라고 했다. 흑흑흑... 이 날은 선물받았던 기프티콘을 야무지게 사용한 날이었다. 투썸 케잌에 bhc 치킨까지. 크리스마스 음식은 모두 기프티콘으로 완성! 원래 크리스마스때 지인들을 불러서 .. 2020. 12.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