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오늘도 맑음216

요즘의 일상~ 새벽 5시 기상, 전화영어, 한자공부 1 한달 전부터 전화영어를 다시 시작했다. (오늘 한달 다되었다고 싸장님이 어떻게 진행할꺼냐고 물어주신걸 보니, 확실히 한달전이다. 아, 휴일이 좀 있고 했으니 시작은 훨씬 이전이려나?) 아침에 해가 일찍 뜨기 시작한 초여름 무렵부터 일찍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이나 공부 등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지난 5월에 신랑과 함께 과감하게 헬스장 3개월 이용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두 게으름뱅이는 정말이지 아침에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고 오면 기분이 그렇게나 좋은데, 아침에 알람벨소리만 울리면 짜증을 내고 알람을 끄고 7시가 지나서 일어나는 것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계속해서 늦잠만 잤다. 그리고 최근 들어 어떻게 하면 일찍 좀 일어날 수 있을까 고민을 .. 2020. 10. 15.
천하제일김밥대회 집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코로나 시대의 주말은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전혀 지루할틈이 없다! 천하제일김밥대회!!! 지난 토요일, 신랑과 함께 나혼자산다 김연경편을 보았다. 아주 인상적인 장면은 단 두번만에 전문가처럼 잘 타는 김연경의 웨이크 보드도, 훈남 강사님의 플라이보드도 아닌 김밥말기였다!! 말고나서 후처리로 오이와 당근을 꽂아놓는 클라스.. 역시 월드 클라스는 다르구나 후덜덜... 그리하여 신랑이랑 둘이 소원들어주기 3개를 걸고 김밥말기를 겨루기(?)로 했다. 그리하여 개최된 제 1회 천하제일김밥대회~~~~ 김밥말기 전에는 일단 상품부터 마련해야죠~~!! 정성스레 쿠폰을 만들었다. (신랑이 자꾸 소원을 안들어줘서 물질적으로 남겨보고자....ㅋㅋ) 김밥재료 준비완료~ 단무지/맛살/햄/김은 김밥말이세트.. 2020. 9. 14.
20200722 지난 2주간은 바빴다. 여름 계절학기로 학습심리학과 발달심리학을 신청해서 하루 종일 수업을 들었기 때문이다. 학습심리학은 7/7-7/10 10 to 6, 발달심리학은 7/14-7/17 10 to 6 의 일정이었는데.. 기말고사가 각각 7/10, 7/14........ 이건 과연 사람이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인가요... ㅠㅠ 2주를 이러고 났더니 진이 다 빠져버렸다. 그럼에도 이 계절학기를 신청한 것은 zoom 으로 강의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작년에도 듣고 싶었지만, 일주일 내내 진행되는 스케쥴이라 약국을 비우고 들을 수가 없었는데,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 약국 업무를 보면서 수업을 충분히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약국이 한가해서 가능한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힘든 지난 2주였지만 그래도 보람찼.. 2020. 7. 22.
20200704-05 20200704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 신랑 볼일 보러 오는 곳에 따라와서 혼자 커피숍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겼다. 원래는 의자가 조금 더 편한 실내에 있으려고 했는데 에어컨이 너무 세고 밖이 생각보다 시원하길래 바깥 자리에 앉았다. 그늘에 위치한 이 테라스 자리에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것이 참 기분이 좋았다. 이것은 완전 유럽여행때의 날씨가 아닌가~ 하며 혼자 감탄을 했다. 구름한점없는 맑은 날씨. 올해 여름 중 손에 꼽을 날씨이다. 생각보다 오래 걸린 신랑 때문에 살짜쿵 책 읽는게 지겨워져서 막판에는 핸드폰 게임을 또 열심히.............. 그리고 점심을 먹은 곳은 상계동의 유명 돈까스 맛집 돈까스 먹는 용만이. 벌써 2번째 방문이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맛집이라고 해서 의심없이.. 2020. 7.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