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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여행6

[상해여행] 6.프랑스 조계지 03 Sep 2016 상해에서의 둘째날. 아침도 안 주는 호텔덕에 주섬주섬 밖으로 나와 먹을 곳을 찾았다. 다른 지역 근처에는 카페도 많더니만(실제로 상해 여행 검색하면 블로그에 죄다 브런치.......), 인민광장 근처에는 딱히 괜찮은 곳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가장 만만한 스타벅스로 이동. 꽤 인상적이었던 것이 상해에는 정말이지 스타벅스가 많다. 길을 걷다보면 5분에 한 번씩 스타벅스를 만날 수 있을 정도이다. 엄마는 내가 마시는 커피양에 매우 많은 컨선이 있지만(btw 왜 모든 회사에서는 concern이란 단어를 한글처럼 사용하는 것일까? 직장인 만 오년차는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요, 그런 의미에서 한 번 써봤다), 이미 전날에도 커피를 마시지 못한 나를 막을 수 있는 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2016. 9. 24.
[상해여행] 5. 야경이 예쁜 예원 02 Sep 2016 호텔에 짐을 내팽겨 치고 관광시작. 맘 같아서는 저녁까지 호텔 침대에 드러누워 잠만 자고 싶었지만, 눈을 말똥말똥 빛내는 어무니를 보니.......... 아....... 모시고 나가야겠구나 라는 압박감이 느껴졌다. 하긴, 불살라 놀려고 왔는데!!!!!!!!! 발이 닳도록 싸돌아 다녀야지! ​날씨가 흐려서 이른 시간임에도 어둑어둑했다. 단순 번화가였지만, 분위기가 다른 곳과 조금 달랐다. 이정도면 상해여행도 재미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해보니 맨날 극한체험을 하는 여행을 해서그런지 대도시여행이 간만이었던 것이다. 엄마도 사람 북적거리는 이국적인 풍경에 조금 신나신 듯 했다. 암, 여행은 뭐니뭐니해도 사람구경이지. 그런 점에서 중국은 사람구경하기 제일 좋은 나라이다. 이 주변에 .. 201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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