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역삼6

역삼 카페 멜멜 mel mel ​회사 근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멜멜. 나는 한 번 꽂히는 메뉴가 있으면 질려서 두번 다시 찾지 않을때까지 그것만 줄기차게 먹는 인간인데.. 그런 내가 한동안 빠졌고 아직 못 헤어나온(?) 멜멜의 메뉴 군고구마 라떼다. ​칠판에 적힌 대로 이게 진짜 군고구마라떼다! 고구마페이스트 같은 것으로 만드는 허접스러운 고구마라떼가 아니라 진짜 군고구마가 걸쭉하게 들어간 군고구마 라떼다. 처음에 마실때는 군고구마 수프인 줄 알았다. 너무 걸죽해서. 그리고 처음 맛 보고 한 4일 연속으로 들러서 군고구마라떼를 주문해서 먹었다. 진짜 맛있음...​일하다가 생각나면 이렇게 텀블러 들고가서 받아오고(시나몬 가루 예술)​출근길에도 이렇게 받아 들고점심때에도 이렇게 먹고. (샌드위치는 평범한데, 치즈 많이 들고 머스타드.. 2017. 4. 19.
멜멜 리프레쉬 ​ 누가봐도(?) 멜번의 커피를 팔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간판. 점심먹고 카페인이 부족해져서 홀린듯이, 그리고 설레이며 들어간 카페 ​ 메뉴에 플랫 화이트가 없고 멜멜 커피가 있길래 아뿔싸 했다. 뒷걸음질 치려다가 손님이 나뿐이라 이미 인사까지 받은 상태. 쥬스 종류가 다양했는데 커피가 마시고 싶었던 것이니깐. 멜멜 커피가 뭐냐고 물었더니 베트남식커피인데 생크림이 들어가서 달고 커피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뭐라구 생크림??? 베트남 커피는 연유가 들어가는데?? 그런데 생각해보면 둘다 달고 지방이 찐득하니 있는 것 똑같다. 궁금해서 하나 주문. 그리고 맛있다. 커피 맛이 내가 기대했던 만큼 찐~한 맛(요즘 트리플샷으로 먹는게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다) 은 아니지만 맛있었다. 달달한 커피를 안 .. 2016. 5.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