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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도 맑음

20190527

by 여름햇살 2019.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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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 점심시간에 우체국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떡볶이를 먹었다. 간만에 짭잘달콤매콤한 떡볶이를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이래서 요즘 살이 안빠지고 정체기인건가. ​생리핑계로 오지게 먹고 있는 요즘이다.


어제도 손님이 두 명. 단골 손님들이 간단한 약을 사갔다. 하루 종일 널널해서 공부하며 잉여롭게 보냈지만 이러다가 망하는건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든다. 장사는 잘되나하고 인스타그램으로 몇년 전에 대치동에 오픈했던 동기를 염탐(?)했더니 약국을 접고 다른 업종으로 전환해있었다. 뭐지, 싶다.


요즘 유행한다는 베이비필터를 해봤다. 원래 이런거 유행해도 잘 안따라해보는데, 이건 뭔가 재미있어 보여서 시도했는데..


​??? 뭐죠? 


화장한 상태로 하니깐 뭔가 애스럽지 않다. 가운도 입고 있기도 하고.. 


그리하여 뇌출혈하게 자다 일어나서 찍어보았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 징징대는 얼굴을 남자친구에게 보내려고 찍었는데

​ㅋㅋㅋㅋ 완전 웃긴다. 근데 이 사진은 진짜 내 어릴적 모습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리하여 어릴적 유치원 사진을 털어봤는데...

찡그리고 있는 모습이 닮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오동통한 아이는 어디로 사라지고 늙은이만 남았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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