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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술먹는 책방 ​ 술 먹는 책방국내도서저자 : 김진양출판 : 나무,나무 2015.02.23상세보기 작년에 '책맥'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다. 독서를 하면서 맥주를 한잔하는 것이 유행이라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들러 독서도 하고 맥주도 한 잔 하는 문화가 생겨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책맥의 원조가 이 곳 북바이북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동네 책방이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몇년 전으로, 이제는 잘나가는 동네책방(혹은 독립출판 전문 서점)의 경우에는 단순히 동네 책방의 수준이 아니라 동네의 문화센터(?)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성장한 곳들도 있다. 특히 북바이북이 그러한데 여러 작가들을 초대하여 강연 자리도 만들고, 캘리 그라피라던지 기타 워크샵 등을 운영하는, 단순히 책 만을 넘어서 '문화'를 어우르는 동네 사.. 2017. 8. 24.
책 90일 완성 돈버는 평생습관 ​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국내도서저자 : 요코야마 미츠아키 / 정세영역출판 : 걷는나무 2017.03.03상세보기 삼수를 할 때에 TV에 나오는 것이라면 뭐든지 관심을 갖고 열광하는 친구가 한 명 있었다. TV 시청을 좋아하했던 그 친구의 관심이 처음에는 관심으로 시작하여 그것이 욕망으로 발전하고 결국 구매로 이루어지는 현상을 보며 나는 TV가 매우 강력한 광고매체라는 것을 피부로 깨닫게 되었다. 외로움에 TV앞으로 몰려드는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고 그 감정을 화려해보이는 TV 속의 삶에 존재하는 물건들을 구매함으로써 그 허전함 감정을 채울 수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나는 그 뒤로 그나마도 가끔씩 보던 TV를 보지 않기로 했다. 필요에 의한 구매가 아닌 모든 구.. 2017. 8. 22.
서울대입구 브런치 모힝 대학교 후배 한명이 서울대입구역에 살고 있다. 같은 필드에서 일을 하고 회사도 가깝고 사는 곳도 가깝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한데 이상하게 만남의 횟수가 그리 높지는 않다. 요즘은 주변 사람들의 ​중요함을 나날이 깨닫고 있어서, 주변인들을 자주 만나려고 노력 중이다. 그 일환(?) 중 하나로 동네 친구와 주말에 브런치 즐기기. 이 곳은 거주민이 추천해주는 브런치 가게였다. ​작은 내부에 오픈키친. 환기가 잘 되지 않는지 요리를 할 때마다 매캐한 연기가 가게를 가득 채웠다. 그 것이 단점이었다. 처음에 이 곳(2층)으로 올라 왔을때 자리가 좁아서 지하로 가겠냐고 묻길래 그냥 이 곳에 앉겠다고 했는데, 식사를 하고 나서야 왜 지하로 안내하려고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기본적인 브런치. 메뉴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2017. 8. 19.
책 생활인을 위한 자유의 기술 일상기술연구소 ​ 일상기술 연구소국내도서저자 : 제현주,금정연출판 : 어크로스 2017.05.17상세보기 알라딘에는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주기적으로 출간한 저자들의 강연회를 마련해주는데, 삶이 무료해지거나 자극이 필요할 때에 나는 가끔씩 강연회에 신청하여 참석한다. 몇달전에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제목에 이끌려서 신청을 했었다. 일상기술연구소. 뭔가 굉장히 삶에 필요한 기술을 알려줄것만 같은 이름이다. 금정연 작가님이 강연하는 것에 참석하였다가, 그의 재미있는 삶의 이야기를 듣고 그'도' 진행한다는 팟캐스트 '일상기술연구소'에 관심이 생겨서 그 내용을 책으로 엮은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사담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려고 검색을 했는데, 구비되어 있지 않길래 희망도서 서비스를 통해 '일상기술연구소'.. 2017.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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