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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라이프 사진전 드디어 다녀온 라이프 사진전! 일부러 평일에 다녀왔다. 전시회는 휴가를 내서라도 가급적 평일에 다녀오는 편인데, 지난번에 주말에 한 번 갔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작품보다 사진을 더 많이 보고 온 이후로 다시 악착같이 평일에 다녀오고 있다. 생리통때문에 어질어질하고 토할뻔했지만 그래도 악착같이 다녀왔다! 3호선 남부터미널 역에서 내려서 한가람미술관까지 걸어갔다. 이상하게 나는 미술관만큼이나 이 길이 좋다. 옛날 생각도 소록소록 나고. 남부터미널 벽에 요렇게 꽃들이 뒤덮었다. 무슨 꽃일까? 참 예쁘다. 꽃이 식물의 생식기관이란 것을 인식한 이후로는 꽃들이 더욱 요염해보인다.더운 날씨에 고마운 그늘막. 나도 신호등을 기다리며 잘 사용했다.올해 들어 처음 방문하는 예술의 전당! 남은 반년간 부지런히 방문해주마.. 2017. 8. 4.
[말라카여행] 11. 내 생의 첫 히치 하이킹, 말라카에서 마지막 날 8 Jul 2017 말라카에서의 마지막 날. 이 날의 목표도 부지런히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었다. 먼저 조식부터 시작!누들을 만들어 주길래 하나 받아왔다. 뜨듯한 국물로 속을 달래니 좋았다. 특이하게 연두부 같은 것이 있길래 하나 가지고 왔다. 두부는 그냥 두부 맛. 그리고 살찌우는 시간. 다 먹어봤던 것이라 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빵이 있던 곳에서 이것저것 담아 왔다. 카야잼이 있어서 퍼왔는데 완전 맛있었다. +_+ 순간 카야잼을 하나 사갈까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빵으로 밥을 먹는 사람이 아니라 집에서 썩어갈 것 같아서 그냥 말았다. 이 접시를 보고 멜번놈이 돼지라고 계속 놀리고... 응 고마워. 그리고 그놈의 팬케이크. 3일 내내 저것에 집착하신다. ㅡ,.ㅡ 난 사실 그냥 팬케잌이라 뭐가 그리 맛있는지.. 2017.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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