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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일기 20180913-20180920 ​카카오택시가 안잡혀서 택시 잡힐때까지 쓰는 나의 일기. 이거 다쓰고도 안 잡히면 블랙 타고 갈래 2018. 09. 13 ​아침: 남은 피자와 사이드아침부터 약국에서 피로회복제와 알약 드링킹.점심: 아이스라떼, 동료가 준 한조각의 빵저녁: 스시, 아인슈페너 또 아침부터 들이킨 피로회복제. 챙겨먹는 각종 영양제들로 그나마 "생존" 해 있는 상태. 2018. 09. 14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현관문 앞에 붙여져 있는 치킨 쿠폰. 무려 4장. 센스있는 이웃이여~~~ 근데 난 치킨을 배달해먹은 적이 없다. 나도 이사갈껀데 언제 6마리 더 시켜먹지..........?​일하면서 맥주 한잔. 금요일이라 나름 칼퇴근 했는데 아무 의미없이 11시까지 셀프야근.​아침: 단호박 샌드위치, 아이스라떼점심: 공차 블랙밀크티저.. 2018. 9. 21.
일기 20180911-20180912 ​2018. 09. 11 아침: 토스트 계란 커피우유점심: 짱 맛있는 갈비탕저녁: 피자와 사이드, 그리고 맥주 점심에는 간만에 학교 친구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다들 선릉역과 삼성역 근처라 외근 일정만 잘 맞추면 점심을 같이 먹을 수 있다. 각자의 고민거리와 생각을 나누는데 그 한시간이 참 짧다. 좀 더 오래 이야기하고 싶다.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고민거리 그리고 비슷한 삶의 관점을 가진 이와 편안한 옷을 입고 맥주 한잔 기울이며 느슨해진 상태로 밤이 새는지 모르는 그런 시간이 그립다. 축구 핑계를 대며 스스로에게 야근으로부터 해방시켜준 저녁. ​2018. 09. 12 오늘은 대구로 인계 방문을 다녀왔다. 서울역에서 7시 KTX를 타야해서 마지노선인 5시 30분에 겨우 일어났다. 칼같이 준비하고 6시에 .. 2018. 9. 12.
일기 20180904-20180910 2018.09.04​아침: 토스트+계란후라이+복숭아간식: 커피음료 2 와 나의 생명의 근원(?) 비타민점심: 곰탕저녁: 치킨 연어 샐러드, 커피우유 살인적인 일정은 계속되고. 이날도 야근.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을 하고 밥을 먹고 일을 하고 새벽 2시가 되어야 겨우 취침하는 생활의 반복. 우울감이 높아지고 왜 이러고 사나 싶은 생각과 죽는게 속편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역시, 지나친 업무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만들게 마련이니..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은데 잘 안된다. 나죽겠다 소리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요즘의 나. 2018.09.05 ​점심시간 밖으로 나왔다가 하늘이 맑아보여 한장 찍은 사진. 요즘의 하늘은 참 예쁘다. 이 순간만큼은 세상근심 다 내려놓는다. ​아침: 마늘 파 볶음밥, 조기.. 2018. 9. 12.
일기 20180830 - 20180903 ​2018. 08. 30여의도. IFC몰은 처음이다.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다. 쇼핑몰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곳은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자라 홈~! 소품들을 보니 다시 집꾸미기 욕망이 스물스물. 하지만 곧 백수+ 이사예정 이므로 참는다. 아니 참음 당한다. ㅋㅋ머그컵에 얼음을 달라고 했는데. 이거 왜....? 어처구니가 없군요. 말하기 귀찮음+ 빨리 레포트 상신해야 해서 그냥 말았다. 간만에 방문한 서점. 히가시노 게이고는 다작을 하는 작가였구나. 생각해보니 일본의 유명 작가들일수록 다작이다. 하루키도, 오쿠다 히데오도, 요시모토 바나나도.독서모임 선정 도서. 빨리 읽어야 하는데. 친구를 기다리면서 1/5 밖에 읽지 못했다. 감동적인 여의도의 분위기~ 후훗. ​아침: 토스트 2개!!! 와 아이스 아메리.. 2018.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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