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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6

서울대입구역 프랑스홍합집 ​드디어 말로만 듣던 샤로수길에 가보았다. 아는 동생이 서울대입구역에서 살고 있어서, 잘됐다 싶어서 약속을 이리로 잡았다. 그리고 첫 소감은 아.. 그냥 동네구나.. ㅋㅋㅋ 이런거 보면 나도 감흥이 참 많이 사그라든 것 같다. 뭐든 것에 무덤덤해 한다고나 할까. 좀 관심을 끌었던 것은 독특한 인테리어를 한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 오만 떨듯이 화려하고 큰 규모의 음식점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누추해보이는 곳도 없었다. 프랑스홍합집의 홍합메뉴. 가게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꽉 차서 얼굴이 나올 것 같아서 그냥 말았다. 그냥 홍합요리 맛. 예전에 한창 요리 하는 것을 좋아할때 시도해본적 있는 메뉴였는데, 그 이후로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아.. 2016. 12. 28.
이대 카모메식당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 회사에서 지원을 해줘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도 상관없는데(빵빵한 sponsor덕에 교통비의 상한선은 unlimited!), 택시를 타면 멀미가 너무 심해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이대역으로 가다가 카모메 식당을 발견했다. 예전에 모교 근처에 생겨서 한 번 가보았단 카모메 식당. 이대점을 보는 순간 카모메 식당이 체인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경희대점은 옛날 엣적에 없어졌다.) 추억이 동해서 저녁을 먹고 귀가하기로 했다. 저녁타임 손님으로는 내가 첫 손님인 것 같다. 깔끔한 디자인. 추억속 느낌이랑 똑같다. 가게의 2면이 거울로 되어 있어서 가게 바깥을 구경할 수 있다. 어떤 여자 손님 한 분이, 나 홀로 먹는 것을 보고는 가.. 201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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