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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69

이태원 마이스윗 My sweet 내가 핫스팟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니, 아는 곳이 없어서 그냥 지난 번에 왔던 곳으로 왔다. 역시 안전빵이 최고인가.2016/11/26 - [일상/음식일기] - 이태원 마이 스윗 My Sweet ​​지난 번과 달리 손님이 없고 한산했다. 그래서 매우 좋았다. 물론 주인게이는 안 좋아하겠지만..​날씨가 춥지 않아서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그래서 요렇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이 자리가 제일 명당인듯 하다. ​자한당에 가입했냐며 레드준표같다며 4달만에 보는 지인에게 막말했음. 내가 이래서 친구가 없다. 만나줘서 고마워요.​지인은 화이트 와인을 고르고 술을 마시지 못하는 나는 아이스 자몽티를 골랐다. 그런데 데코가 완전 칵테일 수준이다. 술이 없으니 먹테일인가.​그리고 고른 레몬 타르트. 대.. 2017. 7. 3.
이태원 와이팟커피 Y pot coffee ​예전에 부다스밸리에서 약속이 있어서 맞은 편에 있는 커피가게에서 시간을 떼운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어딜 갈까 하다가 그때 생각이 나서 다시 이 곳으로 왔다. 그때가 저녁 시간이라 밤에 잠을 자지 못할까봐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 티를 주문했었는데, 다시 와서 꼭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기 때문이다.2016/11/25 - [일상/음식일기] - 이태원 와이팟커피(Y pot Coffee) 주인 아저씨가 커피장인의 포스를 풍겨댔기 때문이다.​플랫화이트를 주문했다. 지난 번에 여기서 미생 만화책을 봤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책이 꽂혀 있던 선반이 없다. 저번에는 여기 만화책도 꽂혀 있고 그러더니 그건 없어졌네요? 라고 물었더니 수줍어 하시며 인테리어를 바꿨다고 하시는 주인 아저씨(아니 나보다.. 2017. 6. 29.
성수 카페 오르에르 ​뚝섬역과 성수역 중간 즈음에 위치한 오르에르. 분위기가 좋다. ​간판이 매우 깜찍. ​​요 시계가 완전 예뻐서 나도 갖고 싶었다. 다양한 메뉴. 케잌이 유명한 듯 하였으나,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달달한 것이 땡기지 않아서 그냥 커피만 주문했다. ​​츄릅츄릅. 다음에 방문할때 먹어주마. ​의외로 남자 손님들이 많았던 카페. ㅋㅋ 카운터에 계신 여자분들이 예뻐서 그랬던 걸까. (불순한 생각만 하는 인간)​오전 시간이라 한적해서 좋았다. 이 뒤쪽으로는 정원같이 꾸며져 있고 테이블도 있는데 햇살이 강했던 날이라 나는 그냥 실내에 앉았다.​동글동글한 진동벨과 잘 어울리는 가게 이름.​요것도 예쁘다. 그리고 나온 플랫화이트. 플랫화이트인데 왜 라떼컵에..-_-?? 그래도 예쁜 라떼아트가 기분이 좋았다. 요즘은 한국.. 2017. 6. 25.
역삼 카페 만랩커피 ​회사 근처에 있는 많은 카페 중 한 곳. 생긴지 꽤 되었는데 한 번도 안가다가(가는데만 가는 인간), 동행인이 가보자고 하여 가보게 되었다.​체인점이라고 하는데 컨셉이 괜찮은 것 같다. ​개인카페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감각적인 엔테리어. 프랜차이즈 특유의 느낌이 나지 않아서 놀라웠다.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가 카페의 모토인 듯 했다. 그래서인지 독특한 메뉴도 많고 가격대도 비싸지 않았다. ​내가 주문한 것은 교토우지말차플랫. 리스트레또 라떼에 말차를 가한 메뉴인 듯 했다. 요렇게 나온 아이를 저어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맛은 괜찮았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한입에 들이킴.. 담에는 아이스 말고 따뜻한 메뉴를 한 번 먹어봐야 할 것 같다. 2017.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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