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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8

대학로 뽕신 친구의 친구에게 공짜 연극 티켓을 받았다.(째째한 로맨스였는데, 코믹한 연극으로, 영화의 내용과 거의 똑같지만 좀 더 코믹하게 각색되어 있었다.) 이에, 공연을 보기 전에 식사를 하려고 들어갔던 대학로 뽕신. 지인의 말에 의하면, 사람들이 가게외부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몇번이고 보았단다. 나름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는 말에 일말의 의심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갔는데...... 독특한 조합, 짬뽕과 치즈피자. 아마도, 매운 짬뽕의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피자를 콤비메뉴로 설정한 것 같다. 더 색안경을 끼고 말하자면, 우리나라에는 피자라는 메뉴가 당연히 비싸다고 인식이 되어 있어서, 높은 이윤을 뽑기 위한 메뉴일지도. 결론적으로 이렇게 까칠한-_- 모드로 말하는 것은 정말이지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짬뽕만.. 2014. 6. 8.
서래마을 볼라레 엄마가 다니시는 서울성모병원에 위치한 서래마을임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엄마를 모시고 가지 못했다. 이에, 엄마와 함께 서래마을 데이트를 하기로 결심 ♥ 열심히 서래마을 맛집을 웹서핑하다가 발견한 볼라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이탈리아 나폴리피자협회(요런 것이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 ㅋㅋ)로 부터 인증받은 가게라고 한다. 예전에 유럽여행을 할때, 나폴리에서 꽤 유명한 피자(클링턴이 좋아했던 피자가게라고 한다)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요기도 그맛이 나려나? 라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된 볼라레. ㅎㅎ 2/4분기부터는 조금 성의있는 블로거가 되어 보고자 무려(!) 가게 외관 사진도 찍었다. 평일, 그리고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을 가득 채운 차들.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 상승! 워낙에.. 2014. 4. 3.
[남미여행_2012/04/21] 20. 라 보까(La boca), Cafe Tortoni 이 날은 DSLR를 아예 가지고 가지 않은 듯 하다. 모든 사진이 아이폰으로 찍혔다. 심지어 사진도 몇 장없다. 그렇다고 내가 여행기를 쓰지 못할 소냐~ 오전에 H와 탱고가 탄생한 곳, 라 보까(La boca) 지역을 가기로 했다.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의해 지어진 최초의 항구. 숙소에서 산뗄모 지역으로 걸어가서 버스를 탄다. 정확한 버스 번호가 기억이 나진 않는데, "41, 43" 이런 모양....이었던 것 같다. 이미지로만 기억이 남아서, 그 때 탔던 버스를 떠 올리면 버스 앞에 적혀 있던 숫자 모양이 41, 43이었던 것 같다. ...........이런 무책임한 포스팅을 보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를 따라가기만 해서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타기전에 운전기사 아저씨에게 라보까 가냐고 물어보면.. 2013. 3. 16.
[뉴욕여행_2012/04/08] 7. 뉴욕에서 부활절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나 하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요즘 그동안 미루어왔던 여행기를 빡세게 올리는 중인데 속도가 잘 나지 않는다. 사진도 고르고, 그때 그때 하고 싶은 말도 정리해야 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대단해 보인다. 1인 미디어시대라고 겁없이 달려들어 시작할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재미있다. 아직 방문자도 댓글도 달리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다! ^0^ 아, 그리고 아쉽게도 이날의 사진도 많이 날아가버렸다. ㅠㅠ 대체로 디에셀라로 찍은 사진은 다 날아간 듯. 일요일. 그리고 2012년 4월 8일은 부활절. 이날은 부활절 퍼레이드를 보러 가기로 약속했다. 꼭 I ♥ NY 티셔츠를 입고! ㅋㅋ 여튼, 일요일 아침이므로 느지막하게 일어나 뉴요커로 빙의하여 여유로운 브런치를.. 201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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