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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ento2

[멜번여행] 16. 금강산도 식후경, National Park 카페인을 충전한 다음 온 곳은 national park로 되어 있는 곳이었다. 이 곳 자체는 매우 넓어서(어느 지점 이후부터는 개인 차량은 사용 불가이고 도보나 셔틀버스만 사용가능 했다), 우리는 검역소로 쓰였던 Quarantine 만 구경했다. 이미 오전에 자연풍경은 실컷 구경했던 이유가 첫번째였고, 둘째로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아 분명 가는 도중 비가 내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파라다이스 같은 풍경이더라도 비맞는 건 싫은 1인. 다른 나라에서 멜번으로 입국할때 배가 여기에 정박해서 검역했던 모양이다. 아픈 사람들을 격리한 병동으로 쓰인 공간등등도 있고. 역사적인 장소라서 그런지 경치가 좋음에도 사람들이 아예 없었다. 날 위해 자기가 통으로 대여했다며 또 헛소리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 2017. 5. 22.
[멜번여행] 15.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트랙킹, Sorrento 01 May 2017 여행 2일차. 일정이 바쁘지 않아서 늦게 일어났다. 에어비엔비에 분명 아침 준다고 되어 있는데 왜 아침 안 주냐며 궁시렁 거리는 멜번놈. 그리하여 멜번놈이 이럴까봐 혹시나 해서 챙겨왔다며 주섬주섬 꺼낸다. 그래놀라에 빵에 과일에 줄줄이 나온다. 도라에몽가방이라도 들고 온 것인가. ㅋㅋㅋㅋ 그래놀라가 맛있다고 칭찬해줬더니 나 오는 날 산 것이라고 상자 곽을 보여준다. 건과일 없이 nuts만 들어 있는 것이라며 알려준다. 이놈은 nuts 이 들어간 것만 먹는데 그래놀라 및 시리얼도, 아이스크림도, 초코렛도 무조건 nuts종류만 있는 것을 고른다. 내가 너 nuts되게 좋아하는구나 라고 했더니 nuts이 항상 베스트라고 대답한다. 그래서 장난친다고 because you are nuts? .. 2017.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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