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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멜번여행] 6. 멜번에서의 첫째 날, Melbourne City 28 Apr 2017 드디어 멜번 공항에 도착했다. 기나긴 비행이여... 콴타스항공의 기내 좌석이 생각보다 넓지는 않아서 나의 거대한 몸을 좁은 좌석에 구겨서(!) 오느라 너무 힘들었다. 거기다가 잠도 못자고 완전 초췌한 상태로 이른 시간에 멜번 툴라마린 공항에 도착했다. 그래도 간만에 보는 Melbourne Victoria라는 sign은, 최근 여행 욕구가 완전히 죽어버린 나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만큼 반가운 존재였다. 홍콩 공항에서 멜번놈이랑 연락을 할때 멜번놈이 아마 비호주인인 경우에는 짐 찾고 출국심사 하다 보면 1시간이 넘게 걸릴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비행기가 7시 40분에 도착하면 8시 40분에나 끝날테니 그때에 맞추어 마중을 나오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예상과 달리 일이 흘러.. 2017. 5. 12.
[멜번여행] 5. Cafe Higher Melbourne Ground 멜번에 온 첫 날 처음 한 것은 카페에서 브런치 즐기기 (하아 바람직하다) 멜번놈은 이날까지 출근이었기에 멜번에서 살고 있는 아는 동생을 만나기로 했었다. 하핫. 이제 한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놀러가도 나를 반겨줄 지인이 있다니... ㅠ_ㅠ 인생 헛살지는 않은 모양이다. 흑흑. 아는 동생이 요즘 핫하다고 안내한 곳. 회사들이 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대다수의 손님들이 회사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를 해야했다.바깥부터 규모가 꽤 컸는데, 그래도 아무도 밖에서 먹는 이들은 없고 ㅋㅋㅋ 풍경이 그냥 빌딩이라서 그런 것 같다. 원래 얘네는 실외에서 먹는 것 되게 좋아하더니만 ㅋㅋ반가운 카페의 메뉴판.천장이 매우 높은 구조로 탁 트여서 기분이 좋았다. 카페치고.. 2017.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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