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7/0632

책 왕따의정치학 ​ 왕따의 정치학국내도서저자 : 조기숙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7.04.14상세보기 나는 2011년부터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팬이었다. 팬클럽에 가입하고 모임에 나갈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비록 그 기간이 3개월에 그치긴 하였지만..) 그리고 그 이후로 그의 팟캐스트 방송을 모두 챙겨 듣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정봉주의 전국구이다. 그리고 조기 대선 전 한동안 조기숙 교수님이 초대되어 '신좌파'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해주셨는데 ,그 내용이 매우 신선했다. 그래서 책으로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하여 완독까지 하였는데 꽤나 재미있는 책이었다. 현재이 정치성향은 우파-좌파, 보수-진보의 양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경제적인 갈등을 벗어나 탈권위주의 문화와 탈물질주의 문화를 추구하는 '신좌파'가 추가 된 것.. 2017. 6. 26.
1학기 종료 여름 방학 시작 ​#1 드디어 징글징글 맞은 첫번째 기말고사가 끝이 났다. 6월 18일에는 2학년 과목 시험을 치는 날이라 '대학수학'과 '엑셀 데이터 분석'을 치르었고, 오늘인 6월 25일은 3학년 과목 시험을 치르는 날이라 '통계학개론', '통계패키지', '통계조사방법론'을 쳤다. 아, 사실 오늘 한과목 더 있긴 했다... '데이터 시각화'라고 프로그램 R을 써서 그래프등을 만드는 것인데, 이건 정말 도대체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 것이다. 사실 인터넷 강의도 보지 않았지만(...) 텍스트 조차 이해 불가능이라 중간과제물도 제출하지 않았다. 그냥 쿨하게 F를 받기로 했기에 오늘 시험도 치지 않은 것이다. (이 결심을 지인에게 말했었는데, 4개월전 입학할때에 장학금 받겠다는 그 야심찬 패기는 어디갔냐고 비웃었다. ...... 2017. 6. 25.
성수 카페 오르에르 ​뚝섬역과 성수역 중간 즈음에 위치한 오르에르. 분위기가 좋다. ​간판이 매우 깜찍. ​​요 시계가 완전 예뻐서 나도 갖고 싶었다. 다양한 메뉴. 케잌이 유명한 듯 하였으나,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달달한 것이 땡기지 않아서 그냥 커피만 주문했다. ​​츄릅츄릅. 다음에 방문할때 먹어주마. ​의외로 남자 손님들이 많았던 카페. ㅋㅋ 카운터에 계신 여자분들이 예뻐서 그랬던 걸까. (불순한 생각만 하는 인간)​오전 시간이라 한적해서 좋았다. 이 뒤쪽으로는 정원같이 꾸며져 있고 테이블도 있는데 햇살이 강했던 날이라 나는 그냥 실내에 앉았다.​동글동글한 진동벨과 잘 어울리는 가게 이름.​요것도 예쁘다. 그리고 나온 플랫화이트. 플랫화이트인데 왜 라떼컵에..-_-?? 그래도 예쁜 라떼아트가 기분이 좋았다. 요즘은 한국.. 2017. 6. 25.
명동 명동돈까스 ​명동을 아예 가지 않는 편은 아닌데, 명동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명동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가장 최근이 몇년 전옛날 친구랑 함께 딘타이펑에 갔던게 마지막으로 기억될 정도로 까마득히 옛날이다. 그러다 지인과 함께 명동으로 쇼핑을 갈일이 생겼고, 식사를 하기로 했다. 갈만한 곳이 기억나지 않아 고민하다가 문득 기억나서 오게 된 명동돈까스. 아직도 기억 나는 것이 대학교 2학년때 와보고 그 이후로 처음이다. 누구랑 왔나 생각해봤는데 그때 당시 남자친구였던 것 같다. 아니면 동기 친구들이었거나. 명동 특유의 북적거림이 싫어서 그때에는 명동에 나 혼자 오는 일이 거의 없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코돈부르를 골랐다. 치즈가 들어가서 약간 느끼하긴 하지만 그래도 원래 지방 많이 들어간 음식은 맛있다.. 2017. 6.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