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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책 타이탄의 도구들 ​ 타이탄의 도구들국내도서저자 : 팀 페리스(Tim Ferriss) / 박선령,정지현역출판 : 토네이도 2017.04.03상세보기 올 한해에 자기계발서를 너무 많이 읽어서 한동안은 읽지 않으려고 했는데, 김도인님이 강의 중에 언급한 책이라서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 팀 페리스가 소위 성공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들이 성공할 수 있게 된 도구들을 기술해 놓은 책이었다. 성공과 부, 명예를 얻은 그들이 가진 도구는 딱히 특별한 것은 없었다. 그들은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를 정리하고 명상을 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차를 마시고 아침일기를 쓰고 일과를 마친 뒤에는 저녁 일기를 쓴다. 그 것이 그들의 성공의 다였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성공을 하기 위해 거창한 무언가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단 한가지만을 필요로 .. 2017. 12. 18.
영화 트루먼쇼 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보게된 영화. 나의 수지가 넷플릭스 아이디 공유해줘서, 뭐볼까 뒤적거리다가 발견하고 보게 되었다. 호호. 영화는 제대로 명작이다. 좀 더 일찍 봤어야 했는데 이제 보게 된 나의 게으름에 저주를 퍼부었다. 영화는 요즘 내가 한참 관심있어 하는 주제로 받아들여졌다. 트루먼은 자신의 인생을 방송국과 감독에 의해 잘 짜여진 각본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 사실을 모른채 살아가다가 이상함을 하나 둘 씩 깨닫고 그 거대한 인공섬을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 영화는 미디어에 경종을 울리는 단순한 내용이 아니다. 그가 살고 있던 인공섬은 인간 사회에서 규정해 놓은 사회, 예절, 윤리 규범 등 그 모든 것들이다. 그는 그 속에서 아무 의심없이 살아갔던 무비판적인 사고를 가진 인간.. 2017. 12. 17.
영화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얼마전에 본 영화 그을린 사랑의 감독의 영화라고 추천 받아 보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감독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 보았는데, 특히 그가 주제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다. 그을린 사랑도 그랬고 이 영화도 역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잔인한 장면이 많은 편이다. 왜 잔인한 장면이 많이 들어가는 영화로 주제를 설명하려고 한 걸까 라는 의문이 생겼다. 나의 결론은 한 인간이 잔인해 질 수 있다면 그 것은 그의 '진심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것이다. 싸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재미로 사람을 괴롭히거나 죽이는 사람은 없다. 내가 진심으로 얻고자 하는 것 혹은 내가 지키고자 하는 것으로 인해 우리는 그토록 잔인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영화의 반전은 예상하지 못했었던 방향으로 흘러가서 조금 놀라웠으나 그.. 2017. 12. 17.
채사장님의 강연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드디어 다녀온 채사장님의 강연! 아침에 너무 추웠지만 그 추위의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만족스러운 강연이었다. 강연은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고 했고, 그 전에는 30분간 강남구 도서관 행사가 있다고 했는데, 나에게 이 강연을 알려주신 도서관 사서분이 직원상을 받으신 것을 보았다. 헤헤, 다음 주 월요일에 도서관 가면 축하의 인사를 건네 드려야지 :-)​두구두구 시작된 채사장님의 강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만 보고 실물은 처음 봤는데 뭥미. 훈남이잖아.... 이러지마요 더 좋아지려고 한단 말이에요. ㅋㅋ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의 내용으로 강연을 해주셨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다. 강연 전에 알라딘에 소개된 책의 내용을 보고 이번 책 좀 별로인데...?! 라는 편.. 2017.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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