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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9

[홍콩여행] 15. 마카오 19May2018홍콩에서의 3일째. 이 날은 마카오를 방문하기로 했다. 홍콩여행은 기승전마카오에서땡기기(~˘▾˘)~ 아닌가?! 홍콩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페리는 주로 2군데(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것 제외)로 홍콩섬에 있는 홍콩 마카오 페리 터미널과 침사추이에 있는 차이나 페리 터미널이 있다. 우리는 차이나 침사추이가 더 가까워서 침사추이로 향했다. 호텔 로비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여 터미널에는 매우 쉽고 편안하게 도착하였다. 출발하기전에 조금 곤란한 일이 있었다. 클룩(https://www.klook.com/ko/) 이라는 사이트에서 마카오행 왕복 페리를 예매를 했었는데, 바우처가 날아오지 않은 것이었다. 몇일이 지났는데도 바우처가 날아오지 않아(빅토리아 피크는 바우처가 날아왔음) 카카오톡 고객센터로 물.. 2018. 7. 16.
광화문 미진 ​집과 회사 모두 강 아래에 있는지라 강 위쪽으로는 잘 가질 않는다. 유일하게 가는 것은 토요일 영어 스터디 방문...?! 그리하여 큰 맘(!) 먹고 방문한 종로. 덕수궁 나들이를 목표로 삼고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미진. 내가 좋아하는 수요미식회 방영 + 미슐랭 가이드 2018에 선정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하여 간만에 올라오는 종로에 다른 옵션은 알아보지도 않고 선택한 음식점~ ㅋㅋ 독특한 것이 서울시에서 근현대 문화유산으로 선정한 곳이었다는 것...?!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모습에 흠칫했지만, 면요리라 테이블 회전이 빠를 것이므로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이니 기다리자!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금방 들어갔다~ 껄껄. ​이 곳에 오면 먹는다는 메밀전병. 주문과 동시에 나온다. 미리 만들.. 2018. 7. 14.
책 클린 ​ 클린국내도서저자 : 알레한드로 융거(Alejandro Junger) / 조진경역출판 : 쌤앤파커스 2010.09.20상세보기 과거에 한 번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책이었는데,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난 이후로 원래 관심많았던 음식섭취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양한 이론을 접한 지금에 와서 보니 그 감동의 강도가 약한 듯 하다. 이 책을 처음 읽었던 당시에도 이 책에서 제시된 식단 그대로 따라하지는 않았고, 두번째 읽은 지금에도 이대로 따라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가장 큰 이유는 장보기와 준비의 번거로움이고, 두번째로 한국에서 나는 식재료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신선한 그리고 가공되지 않고, 올바른 방.. 2018. 7. 9.
책 천명관의 고래 ​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국내도서저자 : 천명관출판 : 문학동네 2004.12.24상세보기 독서 모임의 선정도서라 읽게 된 책으로 평점을 내리자면 5.0 만점에 5.0 점이다. 소설의 목적인 즐거움을 100%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책을 펼치는 그 순간부터 다음 장면에 어떤 내용이 올지 미치도록 궁금함을 자아낸다. 흥미로운(같은 말로 자극적인) 줄거리 내용과 소설의 내용이 눈앞에 영상으로 나타나 펼쳐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서술로 인해, 독자로 하여금 마지막 페이지까지 내달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그와 함께 일반적인 소설의 특징에서 벗어나 신선함을 안겨다 준 점 또한 후한 점수를 내준 이유이다. 읽는 내내 이런 소설이 있을 수가 있다니 라는 생각을 끝없이 했다. 그와 함께 소설을.. 2018.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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