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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제주여행] 8. 기분좋은 산책, 송악산 둘레길 2018. 10. 10 협재에서 다음 장소로 고른 곳은 송악산. 저녁에 중문에 약속이 있었기에 중문으로 가는 길에 어디가 좋을까 하고 고른 장소이기도 하지만, 나는 송악산의 탁 트인 광경을 정말 좋아한다. 언제와도 변함없이 둥그렇게 솟은 산방산도, 귀엽게 느껴지는 노란색 잠수정도,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표면까지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없으니 말이다. 협재에서 송악산을 가는 방법은 서일주도로를 타고 내려가는 202 버스를 타고 하모2리에서 752-1번 버스로 환승하여 산이수동에서 내리면 된다. 그러나... 752-1번은 배차간격이 어마무지하여.. 나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원래 잡았던 택시 기사님이 배차시간 때문에 다른 차를 불러주겠다고 하셔서 바로 뒤따라 오는 택시를 탔는데, 미터기를 켜.. 2018. 10. 19.
[제주여행] 7. 아름다운 협재 2018. 10. 10 드디어 먹게 된 안녕프로젝트 게스트하우스의 조식! 덕인당의 보리빵. 사장님이 볶은 양파와 슬라이스 치즈, 파슬리 가루와 꿀을 더하셨다. 먹음직스러운 과일과 수프가 함께 놓이니 브런치 가게에서 파는 식사같다. 내가 요 한접시때문에 서울에 다시 가면 나도 접시에 갖춰가며 밥 차려 먹어야지 라고 결심을 했더랬지. (그런데 설거지가 너무 귀찮다...) 아이폰X의 화질. ㅎ ㄷ ㄷ편안한 분위기의 놀이터. 한 껏 수다를 떨고 책을 좀 구경했다. 그것이 지겨워지자 게스트하우스를 돌아다녔다.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인 식물들을 관찰하기. 태양열 전지판이 옥상에 있다. 생각해보니 날씨 좋은 여름날 옥상에서 바베큐를 구워 먹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흐흐흐.로즈마리로 비린내로 울렁거리는 속을 내.. 2018. 10. 18.
책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작은 책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작은 책국내도서저자 : 페트르 루드비크(Petr Ludwig) / 김유미역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8.08.24상세보기 백수생활이 나태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서 서점을 뒤적이다 발견하고 읽은 책.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그랬다. 예전에 읽었던 '미루기 습관은 한권의 노트로 없앤다' 가 훨씬 나에게 더 와닿았다고나 할까. 2018/07/21 - [일상/불친절한 감상자] - 책 미루기 습관은 한권의 노트로 없앤다 사람들은, 아니 나는 항상 일을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루고 게으른 나의 마음가짐,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멍청하게도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려면 뭘 하면 될까, 하며 자기 계발책을 뒤적이는데 이건 감기로 인해 열이 난다고 해열제만 주는 꼴이다. 문제의 접근 방식이 잘 못된.. 2018. 10. 18.
[제주여행] 6. 한라국수 작년 독립출판 워크숍에서 만났던 지인이 있다. 방송국 일을 하다 퇴사 후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제주가 너무 마음에 들어 게스트 하우스 스태프로 눌러 앉아 몇개월을 보냈다는 그녀. 그리고 머무르는 동안 일러스트를 그려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나름 인기가 있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제주 매거진에서 일자리 제의가 들어와 지금 1년째 머무르고 있다고 했다. 그녀의 집이 있는 중문동에서 만나 저녁식사를 한끼 같이 하기로 했다. 그렇게 먹게 된 고기국수. 아마도 제주에서 처음 먹는 고기국수인 듯...?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맛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괜히 기대가 되었다... ㅎㅎ퇴근하고 오는 그녀를 기다리며 가게에 있는 안내문도 읽으며 고기국수의 유래도 알아보고... 이거 아주 박물관이구먼 ㅋㅋ 그.. 2018.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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