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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3

Uluru Camping tour 1 2박 3일의 울룰루 캠핑 투어. 호주 여행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경험이 아닐까 싶다. 예전 남미에서 했던 2박 3일 유우니 투어 생각도 스멀스멀 나고..+_+ 너무 즐거웠다. 첫째날 아침일찍부터 달려온 킹스캐년. 붉으스름한 바위산들이 위협적(?)이다. 전체적인 지도. 그리고 헉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던 트랙킹. 10월이라 한 여름이 아닌데도 정말이지 덥고 힘이 들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지열. 붉은색 땅이 야속하기까지 했다. 체력하나는 자신있는 나인데, 이날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계속 뒤로 처지기만 했다. 머리도 어질어질하고 숨도 가쁘고. 이러다 나 죽는건가 싶을 정도로 ㅠ_ㅠ 하지만 그럴리 없지..-_- 내가 얼마나 튼튼한데. 되려 나보다 연세 있으신 분들이 죄다 중도포기하였다. 난 적응기간이 필요해서 .. 2016. 1. 23.
Sydney Blue Mountain 시드니의 그 유명한 블루마운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여행이었지만, 우리나라의 왠만한 산이 훨씬 더 아름답다는 깨달음(?)을 안겨다 준 소중한 경험이기도 했다. 시드니의 타운홀 스테이션. 사람들이 북적북적 박작박작. 시드니에서는 요런 2층 열차가 대세였는데, 2시간 넘게 열차를 타고 가야했기에 여행 기분 내려고 나는 2층에 앉았다. 하하. 그리고 무사히 Katoomba station에 도착. 빨빨거리며 혼자 돌아다닐 예정이라 역 앞에 있던 지도를 찍었다. 이 곳에서 에코 포인트까지는 직선거리라 걸어서도 갈 수 있다. 사람들은 버스도 많이 애용하요, 나는 마이멀티가 있어서 요금도 상관없었지만, 동네 구경이 하고 싶어서 튼튼한 다리로 걸어갔더랬지. +_+ 나 같은 사람이 많아서, 그냥 방향 모르.. 2016. 1. 22.
[대만여행] 16. 대만에서 다시 집으로 10 Jan 2016 타이페이 시내에서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지만, 내가 이동한 방법은 호텔에서 타이페이 서부 버스 터미널에서 1819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었다. 아침 7시 15분 비행기라서(전날까지 7시 30분으로 알고 있었던 바보........) 조금 일찍 서둘렀어야 했다. 4시 30분이 첫 차고, 4시 45분이 두번째 차였기에 두번째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것이 나의 목표였다. 새벽시간이라 우버택시가 없으면 어떡하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근처에 우버 택시가 있었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다. 오분 만에 갈 수 있었다. +_+ 새벽시간이라 빨리 이동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늦으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해 했었는데.. 택시 기다리면서 찍은 호텔 사진. 매우 만족했던 대만 시티즌 .. 2016. 1. 21.
[대만여행] 15. 딘타이펑, 타이페이 101 타워, Linjiang 야시장 09 Jan 2016 예류에서 타이페이로 1815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왔다. 구글맵 확인하며 101 타워 근처에서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서 타워로 갔다. 멀리서도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는 101타워. 그리고 드디어 도착. 저녁 식사는 이 곳 지하에 있는 딘타이펑에서 하려고 했는데... 맙소사 60분. 진짜 장난아닌 딘타이펑의 인기. 원래 매번 융캉제에 있는 딘타이펑에 가려고 했는데 항상 대기가 길어서 그냥 패스했는데... 여기는 그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 그래도 대만에 온 기념으로 딘타이펑은 꼭 먹어보고자(난 샤오롱바오를 엄청 좋아한다!!!!) 꿋꿋이 기다렸다. 배고프다는 친구 간단하게 요거트 먹이고 굳이 기다리게 만듬 ㅋㅋㅋㅋㅋ 집념의 의지. 대만에서 귀엽지 않은 것이 있는 곳은 도대체 어디인가. ㅠ.. 2016.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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