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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에 관련된 책을 읽고 싶어서 도서관을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책. 얇아서 그자리에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았고, 표지도 뭔가 있어 보여서 읽었는데 내게는 그냥 그랬다.
사례 위주로 되어 있는 책이었는데, 그 사례마저도 흥미롭지 않았다. 책 페이지도 알록달록 해거 정신 사나워 집중하기 힘들었다. 내용은 머리에 남지 않고 테두리의 주황색 이미지로만 머리에 남은 책이었다.
그 와중에 하나 와닿은 것은 메모라는 행위가 뇌를 자극한다는 저자의 주장이다. 손으로 뭔가를 쓰고, 잊지 않기 위해 뭔가를 기록하고 메모하며 요약하는 그 과정 자체만으로도 변화가 있긴 한가보다.
평상시 잘 까먹고 두서 없는 사람이라서, 메모를 통해 조금 일상이 편해지도록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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