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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nty Peg's 요즘 빈헌터 1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콜링우드의 Aunty Peg's. 그 전부터 순위권(?)에 있는 것은 보았지만 새로 생긴 곳이라서 그렇게 관심은 없었는데, 블로그친구님의 강력 추천으로 인해 출근전에 방문하게 되었다. +_+ 저어기 보이는 카페. 황량한(?) 도로가에 있어서 그냥 지나칠뻔했다. 블랙커피만 제공. 블랙커피만 제공하는 패기답게 원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메뉴판에 기재해두었다. 8시 땡하자마자 온 손님이라, 아무도 없는 한적함을 누릴 수 있었다. 그덕에 바리스타 아찌가 나를 좀 더 잘 챙겨주었지 :)))) 주문한 필터커피를 내린 뒤에는 다른 내가 주문한 다른 원두 종류로 내린 에스프레소 2가지를 맛보게까지 해주시고 ㅋㅋㅋㅋ 나는 santa isable을 필터커피로 주문했는데, la.. 2015. 9. 24.
ShortStop Coffe & Donuts Donuts으로 유명한 시티의 Shortstop. Shortstop Coffee & Donuts12 Sutherland StMelbourne VIC 3000 작은 골목에 위치한 ShortStop. 일요일 아침 출근 길에 들렀다. ㅎㅎ 먹음직스러운 도넛이 쇼케이스에 한가득 +_+ 뭐 먹나 고민하다가 코코넛이란 단어가 보이길래 저건 반드시 먹어야돼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직원이 뭐 먹을꺼냐고 물어본다. 글쎄.. 고민중이야, 라고 했더니 내가 점찍어 둔 코코넛 도넛을 가르키며 일요일 스폐셜이라고 추천해준다. 고민도 없이 일요일 스폐셜과 롱블랙을 주문했다. 독특하게도 제공된 탭워터가 스파클링 워터. 개인적으로 스파클링 워터를 좋아하는 나의 눈엔 하트가 뿅뿅. 그리고 도넛과 롱블랙. 안은 레몬맛이 강한 필링이.. 2015. 9. 23.
Melbourne Williamstown 멜번 시티에서 트레인을 타고 30분이면 가는 가까운 곳. 멜번에 생긴 첫 항구라고 한다. 여기 사람들으 'old town'이라고 칭하는 곳. 날씨가 끝장이었던 날, 사이좋게 피크닉 가는 커플. 울타리위를 우아하게 조심스레 걷고 있는 고냥이 발견. 완전 귀엽다. 100살을 맞이한 학교. 멜번은 정말이지, 시티만 빼면 모든 집이 다 예쁘다. 완전 부럽다. 나도 주택에서 살고 싶다. 뒷마당에 허브도 심고 고추 상추 토마토도 기르며. 태어날때부터 아파트에 살아온 주제에, 주택의 향수를 갖다니. 항구 근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눈요기감이 된다. 이 곳 보다 날씨가 더 환상적이었던 날. 암암, 멜번은 이래야지. 밤에 왔을때는 야경만 실컷 보고 갔는데, 낮에 오니 기분이 또 다르다. 그 놈의 타이타닉. 멜번의 하늘은.. 2015. 9. 22.
Melbourne Footscray 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고냥이 그림. 완전 깜찍하다. 멜번답지않게(?) 신식의 역. 블로그 친구님 말로는 V line이 서는 곳들은 분위기가 다 이렇다고 한다. 그 유명한 풋츠크레이마켓. 역 앞에 바로 위치해있다. 그리고 정말 볼 것 없는 풋츠크레이마켓... 정육코너쪽은 초입에서부터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아예 구경도 하지 않고, 이쪽 과일코너만 한바퀴 돌았는데 1분 이면 끝난다. 다른 마켓들과 다를 게 없다..... 이국(?)적인 분위기. 베트남음식점부터 아프리카 음식점까지. 서울로 치면 이태원이 이런 분위기 일까? 멜번속의 작은 아시아 같은 느낌이다. 여긴 멜번인지 중국인지 베트남인지. @_@ 달달한 커스터드 번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풋츠크레이 방문기 끝. 2015.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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