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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책 내몸 젊게 만들기 내몸 젊게 만들기국내도서저자 : 마이클 로이젠(Michael F. Roizen),메멧 오즈(Mehmet C. Oz) / 유태우역출판 : 김영사 2009.05.23상세보기 나는 이 시리즈의 책을 참 좋아한다. 처음 읽은 '내몸 사용 설명서'의 충격을 아직까지 잊을 수 없었다. 왠만한 생리학 책만큼 자세했고, 왠만한 생리학책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2번씩 읽은 책이 많지는 않은데, '내몸 사용 설명서'가 그 중 하나로 두번째에 읽을때마더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었다. 그 후에 내 몸 다이어트 설명서, 내몸 아름답게 만들기도 차례로 읽었다. 그리고 이 시리즈는 3권이 끝이 라고 여태 살아왔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 더 있었다.(그것도 심지어 출간된지 꽤 되었다) 이 책의 존재를 알게.. 2016. 10. 19.
책 궁극의 미니멀라이프 궁극의 미니멀라이프국내도서저자 : 아즈마 가나코 / 박승희역출판 : 즐거운상상 2016.10.10상세보기 냉장고와 세탁기가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을까? 나의 조부모의 시대에는 어땠을지 몰라도, 나는 내가 태어났을때부터 세상에 냉장고와 세탁기가 존재하고 있었다. 지금 태어나는 세대들이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듯이, 나 또한 냉장고와 세탁기가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 그런데 저자는 냉장고와 세탁기가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 문구가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저자의 의견 중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이 것이다. 돈을 써서 뭐든 해결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시간과 노동을 쓰라고. 이 말에 나는 살짝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나는 매일같이 스스로가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2016. 10. 18.
책 식탁 위의 세상 식탁 위의 세상국내도서저자 : 켈시 티머먼(Kelsey Timmerman) / 문희경역출판 : 부키 2016.01.22상세보기 책 소개를 읽고 예전부터 읽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서야 이 책을 읽었다. 저자 소개에서 읽은 전작 '나는 어디서 입는가'(옷이 소재)도 솔깃하였지만, 일단 신간(음식이 소재)을 먼저 읽게 되었다. 이 여정의 시작은 저자가 먹고 있는 음식은 어디에서 왔나 라는 의구심에서 시작이다. 그리하여 그는 커피, 초콜릿, 바나나, 바닷가재, 사과주스의 생산지를 찾아 다니며, 실제 생산자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노동의 대가는 정당한지 등등에 대해 비판적이지는 않지만 나의 삶을 비판하게 만드는 차분한 어조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이 어떤 희생에서 .. 2016. 10. 17.
카페 수지스델리 여유로운 토요일, 지인들과 방문한 수지스. 지인 중 한명이 방문했었는데 괜찮았다고 추천하여 아무 이견 없이 그대로 직행했다. 원래는 이태원점이 본점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특이하게도 본점인 이태원점이 사라진 상태. 아마도 이태원에 너무나도 많은 맛집들이 생겨나서 그런 것이 아닐까 라는 추측을 했다. ​​양이 많아 보여서 3개 중 1개는 샐러드를 주문했다. 요것은 연어 샐러드. 연어는 언제든지 옳다. 샐러드드레싱도 맛있어서 대성공.시금치 에그베네딕트와 lumber jack 이라는 메뉴. 아마 나무꾼이 먹을 법한 칼로리 폭발한 메뉴라서 이런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 라는 재미난 추측을 해본다. 에그베네딕트를 주문하기 전에 직원이 샐러드를 하나 주문한 상태라, 에그 베네딕트의 사이드 샐러드까지 포함하면 샐러드가.. 2016.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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