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945

2019년 4월 3째주 ​어마무지한 일주일이 지나갔다. 회사 다닐때도 바빴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매일 블로그에 하루하루의 기록을 남길수는 있었는데, 쎄오가 되고 나니 절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오마이갓. 쎄오의 삶은 이런 것이구나.​월요일에 주변 가게 분들과 나눠 먹은 케이크. 투썸은 정말이지 케잌이 훌륭하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첫 손님(?)이 와서 목감기 약을 찾으셨지만 과립제로 담아 줄 봉투도 없고, 캡슐 포장으로 되어 있는 아이들은 약이 아직 입고가 되지 않은 상태로 근처 약국에 가서 은교산으로 사서 드시면 된다고 내쫓(?)았다. 뭐 이런 약국이 다 있나 싶었을 것 같다. 죄송해서 이거 원..​그리고 첫 야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의 풍경. 좀 걷고 싶어서 한정거장 먼저 내려서 집까지 걸어갔다. 하.. 2019. 4. 21.
영화 어스 Us 기대하고 기대한 영화 어스를 봤다. 공포영화는 절대 보지 못하지만 조던 필 감독의 영화는 본다. 전작 영화 겟아웃을 너무나도 인상적으로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고난 소감은 너무나 좋았다. 전작보다 못하다는 평들이 많았지만(실제로 상영관에서 나오는데 사람들이 겟아웃이 더 재미있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 내 개인적으로는 겟아웃보다 더 재미있고 더 무서웠다. 공포영화를 영화관에서 절대 보지 못하는 나로써 겟아웃은 그래도 손으로 가리는 부분이 그렇게나 많지는 않았는데 이번 어스는 왠만한 장면은 자막 부분만 볼 수 있게 손으로 눈을 가리고(...) 관람 해야만 했다. 그 이유는 카메라 앵글에 있다. 나는 잔인한 장면이나 귀신이 대놓고 나오는 장면보다는 주인공의 뒤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되지 않는 프레임을.. 2019. 3. 30.
책 동양철학에세이 1 동양철학 에세이 1국내도서저자 : 이부록,김교빈,이현구출판 : 동녘 2014.05.20상세보기 김도인님이 위안20당시에 추천해줬던 책이다. 1,2권으로 되어 있는데 이 책 1권은 춘추전국시대를 휩쓸었던 사상들의 이야기이다. 동양철학 전공분들이 마치 제자에게 알려주듯이 존댓말로 글을 풀어나가고 있는데,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단정적인 말투가 아니라 읽는 이로 하여금 글쓴이의 태도에 감동하게 한다. 얼마전 대하가원 강의에서 한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본인의 대학(S대) 철학과에서는 당시 동양철학을 하등시 하고 서양철학을 우월하게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때는 모두가 그러니 그런거구나 라고 생각하며 별다른 의문 없이 지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왜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드신다고 한다. 서양철학이 .. 2019. 3. 26.
[그만좀지르자] 애플 키보드 2 & 트랙패드 2 목이 아파서 노트북을 거치대에 올려는 놓았더니 목은 괜찮아졌는데 손목이 부러질 것 같았다. 손목은 부러져도 내 돈은 쓸 수 없다(?!)의 마인드로 버티며 살다가 이러다 진짜 나가겠구나 싶어져서 구매한 애플 키보드2와 트랙패드 2. 손목비용보다는 싼 것 같았기 때문이다...애플 키보드와 매직 트랙패드. 키보드 가격은 동일하지만 트랙 패드는 쿠팡이 정확히 5,900원 더 싸길래(정가 149,000원, 쿠팡가 143,100원) 둘다 쿠팡에서 주문했다. 애플 제품은 왠만해서는 할인이 없는데.. 쿠팡 만세! 깜찍한 키보드. 원래 오른쪽에 키패드가 붙어 있는 것을 사려다가 그냥 요걸로 샀다. 이게 더 자리 차지를 덜하고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트북을 오래 사용해서 사실 키패드가 없어도 불편함을 잘 느끼지는.. 2019. 3.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