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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69

역삼 카페 413 프로젝트 다시 방문한 413 프로젝트! 나 혼자라면 이렇게 오지 않았을텐데, 남자친구가 지난번에 다시 오자고 한 브런치카페에 가자고 말을 한 덕에 다시 왔다. 멜번의 마지막 가게에서 일할때 주말마다 와서 각자 스도쿠와 책을 즐기며 브런치를 먹던 부부가 부러웠는데, 요렇게 주말 오전을 밍기적거리며 여유롭게 보낼 존재가 생긴 것에 감사해야겠구만. ㅎㅎ ​​​식물로 가득한 카페. 식물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 정도로 키우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깨닫게 되었다. 우리집 초록이들도 빨리 빨리 쑤욱 쑤욱 자랐으면 좋겠다. ​메뉴판. 남자친구가 고른 파스타는 솔드 아웃이라 지난번처럼 소세지 오믈렛을 골랐다. 나는 달달한 것이 먹고 싶어서 피치 베리 프렌치 토스트로 선택! 한동안 프렌치 토스트가 넘나 먹고 싶었단 말이지... 2018. 10. 13.
카페 413 프로젝트 ​한 번 가보고 다시 와야지 했던 역삼역 근처 카페 413 project. 1년 반만에 드디어 다시 방문했다! 회사 근처라서 주말에는 아무래도 잘 오지 않게 되었구나. ㅎㅎ 남자친구가 아침에 회사 데려다 주겠다고 온김에, 회사 근처에서 아점 먹자고 말해서 근처 뭐 있을까 하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오게 되었지, 그렇지 않으면 못올뻔했네.2017/02/18 - [일상/음식일기] - 역삼 Cafe 413 project 사일삼 프로젝트 ​2층 주택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그래서 입구부터 이렇게 식물식물하다. ​Roastery cafe라고 커피 맛이 다 좋지는 않다. 그런데 이 곳은 커피가 진짜 맛있다!​1층에 있는 로스팅 기계. 1층은 자리가 애매해서 주문만 하고 2층으로 고고.​휴일이라 그런지 은근 가족단위로.. 2018. 8. 19.
[홍콩여행] 10. Urban coffee roaster at C dou ​홍콩의 유명 커피 전문점 Urban coffee roaster. 묶고 있던 로얄 프라자 호텔 옆 Moko 쇼핑몰에도 입점해 있었는데, 굳이 이 지점으로 방문했다. 딱히 이유는 없고, 우리나라로 치면 연남동 정도인 힙한 곳이라고 하는 이 포호&노호 지역을 산책하다가 힘든 상태에 눈에 띄어서 방문했다.(ㅋㅋㅋ) 아침을 먹지 않고 나섰기에 당도 떨어졌고, 카페인 충전도 필요했다는 이유가 있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가족들과 카페에서 브런치 타임을 가져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브런치라고 하니, 초등학교 시절, 엄마아빠도 게을러지는 아점 시간에 라면을 끓여서 가족끼리 모여 먹었던 시간이 새록새록 기억난다. 아마 우리 가족의 브런치 타임은 그때겠지? 가끔 그 때의 라면맛은 기억에 나지 않아도, 창문으로 햇살이 따.. 2018. 5. 30.
사당역 카페 와우 ​아쉽게도 우리집 근처는 괜찮은 카페가 없다. 좀만 걸어가면 방배 카페거리에서 힙한 카페들을 입맛대로 고를 수 있지만, 걷기에는 애매하고 교통편은 택시 말고는 마땋치 않다. 주말에는 편한 차림으로 방문하고 싶은데, 힙한 곳은 다들 빼입고 와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이곳으로 이사 온 이후에는 항상 집에서 커피든 차든 마시는 편인데, 오늘! 나쁘지 않은 곳을 발견했다. 얏호. 코인세탁소에서 세탁을 돌리고 남는 시간에 할 것이 없나 동네를 구경하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세탁하는 날마다 이 곳에서 시간을 때워야지 결심했다. 헤헤. ​편한 분위기. 각종 커피 도구 및 다구들에 관심(혹은 욕심?)많은 사람이라 다양한 컵들이 한쪽 벽면을 채우고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시끄럽지 않고.. 2018.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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