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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불친절한 감상자

사진전 점핑위드러브

by 여름햇살 201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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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위드러브 전


'세기의 인물과 날다'

필립힐스만의 Jumping with Love



2013.12.03-2014.02.23 @ 세종문화회관 전시관1F




2013년의 마지막 날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필립힐스만의 점핑위드러브전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의 여러 블로그를 통해, 다녀왔던 사람들의 좋은 평을 접하고 기대에 부푼 상태로 갔었는데, 역시나 ^^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멋진 전시회였습니다. 






세기의 여성들의 멋진 점핑사진!



애니 레보비츠 전시회처럼, 사진작가에대해 무지한 상태로 방문했다가, 벽에 적힌 글귀들을 보고 필립 힐스만이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점핑이론이라는 것에 대해 솔깃하게 되었는데요.(참고로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예요. 작품들을 촬영하는 것만 안되는 줄 알고 이거 찍다가 안내요원에게 혼났어요. -_-; 죄송합니다.) 점프에 담긴 심리적 상징성이라는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사진은 사진전의 제목처럼 모두 유명인사들의 점핑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했던 명언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2013년 마지막날에 감상한 제게 매우 고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2014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서면서 사진전 사진집과 사진엽서를 구매하였습니다. 사진집에는 점핑위드러브에 전시 되었던 사진과 그들의 명언이 그대로 담겨 있어서 보는 순간 사고 싶어졌거든요. 그리고 유명인사들의 사진엽서는 지인들의 신년인사 엽서로 모두 사용. ㅎㅎ 일반전익 새해카드보다 의미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신년계획이 작심3일이 되기 전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마구마구 심어준 점핑위드러브전 많이들 보러 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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