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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밀가루와 설탕 끊기 4주차 2016/08/07 - [일상/오늘도 맑음] - 밀가루와 설탕 끊기 3주차 오늘로써 밀가루와 설탕 끊기 31일차. 어제까지가 만 30일이었다. 먼저 지난 일주일간 먹은 음식부터 확인해봐야겠다. 3일간은 나름 선방했다. 홈메이드 요거트+ 뮤즐리+ 냉동 블루베리의 조합. 이게 진짜 꿀맛이다. 입 심심할때 먹으려고 준비해간 파프리카. 싱싱한 파프리카를 아삭아삭 씹어 먹으면 왠만한 간식보다 괜찮다. 쿠키같은 밀가루+설탕 간식을 물리치기에 좋다. 가끔은 유혹도 있었다. 이건 여름휴가 갔다 오신 댈님이 주신 초콜렛. 설탕 먹으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래도 받은 것을 버릴 수는 없지 하고 포장을 벗겼다가 지독한 냄새에(예전에 라오스에서 두리안 먹을 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건 진짜 못 먹을 정도였다) .. 2016. 8. 15.
intend to 와 be intended to 지난 며칠동안 나를 괴롭혔던 intend to와 intended to. 사건의 발달은 아이폰으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영어공부 어플에서 시작되었다... 날 거슬리게 했던 마지막 문장 "Don't act as if you were intended to!" 바로 윗 문장에 "In less than a second, he changed his hands into the hand heart as if he intended to"에서는 as if he intended to 로 쓰였는데, 바로 그 다음 문장에는 수동태인 as if you were intended to 로 바뀐 것이다. * 참고로 Intend 의 뜻 VERB [WITH OBJECT]1Have (a course of action) as one’s p.. 2016. 8. 14.
내사랑 구글 스프레드시트 #1 맥북의 사망으로 집에서 항상 스마트폰과 태블릿만 사용해야 하는 요즘. 왠만한 건 다 참을 수 있는데, 블로그에 카메라로 찍은 사진 업로드+ 워드나 엑셀 파일 작업 등이 아쉬웠다. 그 중 하나를 얼마전에 해결하였으니.. 그 것은 바로 구글 독스와 구글 스프레드시트! 아니 내가 왜 이걸 사용할 생각을 못했던 걸까? 구글 독스보다 사실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진짜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데, 그건 아마 내가 엑셀성애자(나만 그런건 아닐 듯.. 회사 다니면 레포트뺴고 모든 업무를 엑셀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다들 놀라게 되는 듯)라서 그런 것 같다. 이 것의 장점은 온라인상에 문서를 저장하고 편집하는 것이라 USB가 필요 없고, USB를 꽂을 곳이 없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문서의 편집이 가능하고, 엑셀 프로.. 2016. 8. 12.
[미니멀리즘] 7.냉장고 3일 전에, 퇴근 후 집에 와서 냉장고​ 청소를 했다. 모든 것을 다 들어내고 천장부터 바닥까지 구석구석 모두 닦아냈다. 청소를 안 한 것도 아니고, 육안상으로 더럽게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전과후는 확실히 차이가 났다. 상한 것 같은 과일도 버리고, 상하진 않았지만 먹지 않을 것 같은 음식도 들어냈다. 원래도 가득차있지는 않았는데, 더 빈 공간이 많이 생겨났다. 깔끔해진 냉장고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첫번째 칸은 고추장과 요거트+뮤즐리 3개. 뮤즐리를 저렇게 바닥에 깔고 홈메이드 요거트를 위에 올려 놓으면, 뮤즐리가 유청을 쏙쏙 빨아먹어서 뮤즐리는 뮤즐리대로 부드러워지고, 위의 요거트는 그릭요거트(사실 거의 치즈마냥) 쫀득쫀득 해진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주식 혹은 간식. 고추장은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 2016.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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