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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커피 페니커피 로스터스 예전 회사 댈님이랑 사당역에서 급만남. 거리때문에 사당역에서 만났던 것이라, 둘 다 사당역에 대해서는 아는 곳이 한 곳도 없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부른 배로 사당역을 돌아다니는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프랜차이즈 커피숍말고 개인 커피숍은 없는것이다. 될대로 되려무나, 사거리를 건너고 종횡무진을 하며(그 와중에 둘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검색해 볼 생각은 또 안 했음..) 발견한 이 곳. 가게가 너무 예뻐서 입구에서 바로 이 곳으로 결정했다. ​ ​ ​ ​ 가게가 너무 예뻤다. 꽃이 가게를 잔뜩 채우고 있었다. 보아하니, 꽃꽃이 클래스도 있는 듯 했다. 꽃꽃이 배우고 싶다던 예전 회사 동기가 생각났다. 위치가 좀 애매하려나? ​저녁이라서 밤에 못 잘까봐 티를 마시려고 했다. 여기 커피 왠지 맛있을 것 같아서.. 2016. 8. 9.
밀가루와 설탕 끊기 3주차 #1 2016/07/24 - [일상/오늘도 맑음] - 밀가루와 설탕 끊기2016/08/01 - [일상/오늘도 맑음] - 밀가루와 설탕끊기 부작용? 오늘까지 만 23일차. 2주차 까지는 설탕이 들어간 것은 조금 먹어도 밀가루는 입에도 안 되었는데, 이번에는 밀가루까지 먹게 되었다. 일단 월요일에는 니코가 두고간 약과 3개. 토요일에는 간만에 만난 지인들과 닭강정+맥주+와인+아이스크림 케이크. 이번 주에는 체중이 56 밑으로도 내려갔는데, 어제의 만찬으로 오늘 다시 57. 역시 밀가루와 술은 강력하구나. 헬스장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갈때마다 핸드폰을 사물함에 넣어두는 지라 또 까먹었다. 몸의 부피는 변화 없는 것 같다. 누가 밀가루와 설탕 끊기의 효과가 다이나믹하다고 했단 말인가.... 그런데 확실히.. 2016. 8. 7.
블루투스 키보드 구매기 10월까지는 맥북을 구매하지 못할 것 같아서 다른 방편을 생각해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상해 휴가 비용을 전액 내가 내게 생겨서-엄마 제발 농담이라고 말해줘..- 이러다 내년에나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 ^^ 좀 괜찮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묘책(?)을 발견했다. 나에게는 태블릿이 있고 키보드만 있으면 이거 완전 노트북이 아닌가 라는 생각. 사실 지난 주부터 몇일 전에 카페에서 태블릿에 블루투스 키보드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몇몇 봤는데, '저거 완전 노트북이네' 라고 생각을 했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면서부터 뭘 자꾸 안 살 생각만했더니, 필요하고 유용한 것조차도 구매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이건 정말 필요한 구매야 라는 생각에 바로 인터넷을 검색해서 주문을 마쳤다. 나의 태블릿은 갤럭시 노.. 2016. 8. 6.
책 미루는 습관 버리기 미루는 습관 버리기국내도서저자 : 월리엄 너스(William J. Knaus, Ph.D) / 조은경역출판 : 팬덤북스 2015.01.20상세보기 요즘 들어서 2016년에 결심한 새해 계획들 그리고 매일, 매주, 매달 세우는 계획들을 야금야금 미루는 것을 깨닫고 있다. 그래서 이 지독한 버릇을 좀 끊어내고 싶은 마음에 미루는 습관에 대한 책을 읽어 보았다. 이 책이 조금 더 심리학에 초점을 두고 쓰였더라면 내 취향과 맞았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이 책으로부터 얻어낸 것이 있으니, 결심, 계획-대부분 나와의 그리고 나 스스로의-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된 점이다. 그 것은 다음과 같다.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하는 업무 모두가 일종의 계획이고 약속.. 2016.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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