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7/0733

책 김도인 숨쉬듯 가볍게 ​ 숨쉬듯 가볍게국내도서저자 : 김도인출판 : 웨일북 2016.08.30상세보기 TV를 아예 보지 않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필수품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나는 대학교 입학과 시작된 자취생활부터 나는 TV없는 생활을 했다. 그리고 2011년 친구의 추천으로 팟캐스트 세계에 입문을 했고, 지금까지 매일 팟캐스트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팟캐스트에는 많은 분야의 컨텐츠가 존재 하는데, 내가 접하는 컨텐츠는 '정치'분야에 한정되어 있다. '어학'도 좋은 편이나, 올해부터 영어공부를 손을 떼버려서인지 거의 듣지 않고 있다. 내가 정치 컨텐츠만 들은 이유는 첫째로 정치적인 이슈보다 더 재미있는 이슈는 없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고 둘째로 20대 후반까지 정치라는 것은 전혀 모르고 살아서 나의 무지를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2017. 7. 16.
망원 약초원 ​하핫, 저장해놓고 글도 안 쓴채로 블로그를 방치하다가.. 실수로 아무 내용도 없는 포스팅이 자동 예약으로 공개되버렸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고 ㅋㅋ 다시 제대로 써서 올리는 나의 사랑 약초원 리뷰. 대학 동기를 간만에 만났다. 약속 장소가 망원이었기에, 후식은 당연히 후배의 약초원으로~ ㅎㅎ​바쁘신 김한약사님. 어여 주세요. 급하단 말이에요. 손님이 꽤 있어서 우리는 조금 기다려야했다.​처음 갔을때보다 조금 재빨라진듯한 손놀림. ㅋㅋ 좋아 잘하구 있어.내가 주문한 것은 별헤는밤. 처음인 친구에게는 쌍화뱅쇼를 추천해주었다. 그렇게 신나게 수다 타임. 손님이 꽤 많아서 우리끼리 놀다가 영업이 끝난 10시 쯤에나 담소를 나눌 수 있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약초원 단골이시라는.. 2017. 7. 15.
[말라카여행] 4.말라카 최고의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 Calanthe Art Cafe 이번 말라카 여행의 맛집은 전적으로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었다. 왜냐, 다년간의 여행경험으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이유없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없다' 이다. 이에 전형적인 한국인의 입맛을 가진 나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을 따라 방문하기로 했고(그전에는 괜하 반발심에 한국인들 많이 가는 곳 안갈꺼야, 라는 삐뚤어진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다. ㅋㅋ) 이 카페도 그 중 하나이다. 멜번놈과 말라카를 함께 여행하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에 정보를 찾아보았더니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말라카편을 방송했던 것이 아닌가. (이런 신의 타이밍이!) 그리하여 나는 이번 방문시에 이 방송에서 나온 곳만 따라가보기로 하고 결심했다. 게으른 인간은 이렇게 묻어 갑니다.... 존커 스트릿 시작 .. 2017. 7. 14.
[말라카여행] 3. 말라카의 락사 맛집, Jonker 88 말라카 여행에서 우리의 첫 방문 장소는 관광지도 아닌 음식점. 아침 늦게 일어나 풍족한 조식을 즐기고 침대에서 맥북으로 영화를 보고, 오후 4시까지 호텔 짐과 수영장에서 놀았다. 그러고 나서야 양심적으로(?) 밖에 좀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4시 30분에 네덜란드 광장으로 출발하는 호텔의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밖으로 나갔다. 배가 고파서 관광이고 뭐고 일단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우리가 방문한 곳은 Jonker street에서 소문난 락사 맛집인 Jonker 88. 그냥 지나칠뻔 했는데 천막 색감이 예뻐보이길래 뭐하는 가게지하고 유심히 쳐다보다가 Jonker 88을 발견하고 환호성을 외쳤다. 가게는 천막처럼 새삥(?)의 느낌은 아니었다. 오래된 풍경이 '나 맛집이오'의 포스를 풍기고 있었다... 2017. 7.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