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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3

[홍콩여행] 2. 제이드 가든 in Mong kok 출발 전 공항에서 지인과 카톡을 하는 중 가족해외여행의 팁을 얻었다. 많이 보는 것보다 '잘 먹이'기만 하면 그 여행은 성공이라는 것 아닌가. 그리하여 출발 당일에 여행의 컨셉을 정했다. 식도락 여행으로. 그리고 우리 가족은 4박 5일 동안 쇼핑은 1도 하지 않고 먹는데에만 100만원을 넘게 사용했더랬지...................... 먹기만 한 것 이거 실화냐.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한 곳은 제이드 가든. 여행책자에는 분명 딤섬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라고 했는데, 딤섬이 메뉴에 없었다. 점심에만 제공되는 듯 했다. 에잇,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에는 딤섬을 먹으려고 했는데 말이지. 우리 가족 모두 놀란 식당의 규모. 생각해보니 대만 딘타이펑도 이정도 규모는 되었던 것 같다. 중국.. 2018. 5. 23.
[홍콩여행] 1. 출발 1일 전 , 짐싸기 ​16 May 2018 막상 여행을 가면 싸들고 온 짐은 다 필요 없이 여권과 돈만 가져가면 된다는 것을 깨닫지만, 아아, 그 위대한 덕질인이 그랬던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그렇게 나는 또 꼴랑 4박 5일 여행에 바리바리 짐을 쌌다. 다들 여행갈때는 빈 캐리어를 가져가 가득 채워오는 거라는데, 나는 항상 갈때부터....^^ 왜 이럴꼬...^^ ​옷, 속옷, 짐에서 운동할꺼라고 운동화에 운동복까지, 수영장에서 물장구 치며 놀꺼라고 수영복(결국 안씀), 서브 가방, 화장품(기초&색조), 샤워용품, 모자(결국 안씀), 의약품을 챙겼다. 나는 여행할때 꼬박 그나라 약국은 어떤가 구경하는 습성이 있어서 약국을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고 남의 나라 약도 보고 싶어서 아프면 현지에서 약을 .. 2018. 5. 23.
[제주여행] 8. 협재해변, 그리고 삼보식당 2017/10/21 - [Siesta/2017 Korea] - [제주여행] 7. 우진해장국, 진짜 최고 10 Sep 2017 우진 해장국에서 국한그릇 뚝딱하고 드디어! 내가 가장 바랬던 협재해변으로 향했다. 이제서야 협재 해변으로 향할 수 있었던 이 현실에 나는 다음 제주여행은 반드시 혼자 오겠다고 다짐까지 했.. 어차피 인생은 혼자니깐염. 4번째 방문하는 협재. 날이 어두워짐과 함께 하늘도 흐려지기 시작해서 내가 바랬던 쨍한 하늘과 그보다 더 쨍한 에메랄드 바다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 풍경에 다시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함을 느꼈다. 멜번놈은 협재를 보더니만 어제 왜 자기가 용머리해안을 가자고 우기게끔 냅뒀냐며, 여기가 최고라고, 여태 자기가 방문했던 제주 중 여기가 최고인데 왜 산방산을 가고 용.. 2017. 10. 21.
[제주여행] 6. 샤려니 숲길 2017/10/21 - [Siesta/2017 Korea] - [제주여행] 5. 용머리 해안 10 Sep 2017 전날 맥주에 치킨에 한바탕 파티(?)를 버렸더니 아침에 일어나서도 속이 더부룩했다. 그리고 그런 것이 나만은 아니었던 모양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아침식사를 건너뛴채 이 날의 여행지 샤려니숲길로 향했다. 그리고 4시가 다 되어갈때까지 식사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지.. 하하. 멜번놈이 샤려니 숲길을 가고 싶긴 하지만 이제 제주 여행에서 모든 것은 내 결정에 맡기겠다고 한다. ㅋㅋ 빵터져서 나도 샤려니 숲길을 좋아한다고, 니가 가고싶어하는 곳은 다 갈꺼라고 안심하라고 했다. 트레이닝의 효과는 매우 강력했다. 서귀포에서 샤려니숲길을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1번 갈아 타야했다. 먼저 .. 2017.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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