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방문한 엔팍. 요즘 NC 성적이 좋지 않다. 그래도 팬이라면 꿋꿋이 응원하는 것이 팬의 도리.

이번에도 가족석으로 예매. 날씨도 선선했고 모든 것이 좋았지만, 아이들의 낮잠시간+근처 김밥집에서 애들 먹일 김밥 사가느라(일요일에도 영업한다는 꼬마김밥집을 찾아갔는데..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고 있었다. 제발 네이버에 가게정보 업데이트 해주세요 ㅠㅠ) 1회 말에 겨우 도착했다. 하지만 1회부터 5 득점해주시는 엔씨~ 예이~ 이날 결국 2:9로 승리했다.


가족석이 좋은 이유. 평상에서 애들이 놀 수 있다. 개인적으로 어른이라면 좌석자리가 더 좋은데(등받이가 있어야 허리 아프지 않은 환자) 애기들이랑 가기에는 평상 자리가 좋다. 그래도 캠핑의자 가지고 가서 펼쳐 앉으면 되니 다행(외야잔디석은 이게 안된다고 해서 예매 엄두도 못 냄) 잠실외야는 무섭다고 하던 첫째도 이곳은 좋은가보다.



가족석을 예매하면 이런 기프트박스를 준다. 공룡상회에서 수령 가능. 크림새우랑 양꼬치랑 커피 2캔이랑 나초칩이 있었다. 작년과 비슷한 구성. 맛은 보통. 우린 집에서는 과일이랑 애들 간식을 챙겨가고, 가는 길에 김밥집에서 김밥, 도미노피자에서 피자를 사갔다. 도착해서 애들이 좋아하는 노랑통닭도 주문하려고 했는데, 먹을게 너무 많아서(가져간 음식들 꽤 가져옴 ㅎ ㄷ ㄷ) 주문하지는 않았다. 사람 많은 곳에 가니 애들이 정신이 팔려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했기 때문이다.


티켓에 게임존에서 쓸 수 있는 바우처도 포함. 6개인가 주는데 다 쓰지는 못했다. 그래도 야구에 흥미가 떨어질때쯤 데리고 가서 이것저것 구경+놀이를 해서 애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좋았다. 요 근처에 어린이놀이방도 있는데,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아예 가지도 않았다. 덥지도 않았고(어린이놀이방 에어컨 빵빵), 애들도 이제 꽤 커서 이런 곳에 가도 잘 있는다. 많이 큰 아이들. 애들 데리고 전국의 야구장 다 방문해보는 것이 나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