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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130

[육아일기] 하기스 기저귀 비교하기/네이처메이드, 네이처메이드썸머,네이처메이드밤부,네이처메이드 퓨어코튼썸머 첫째때는 초보엄마라서 모든 것이 서툴렀다…. 라고 핑계대기에는 이것저것 알아보는 것이 좀 귀찮았다. 맘카페에 정보는 차고 넘쳤지만, ‘굳이 뭘 저런 것까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첫째맘이지만 애 셋 키운것마냥 조선시대사람 마인드로 그냥 육아했다. 둘째는 더 하다. 더 신경을 안 쓰고 막 키우는(…)기분이다. 첫째보다 둘째가 더 순해서 뭘 알아보고 할 것도 없다. 그렇지만 짬(?)이란게 생겨서, 그냥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저절로 알게되는 것들이 있다. 오늘 썰 풀어볼 기저귀 종류같은 것들. 첫째때는 어릴때 3종류의 기저귀를 써봤다. 낮에 쓰는 걸로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을 밤에 쓰는 걸로는 하기스 맥스드라이를 사용했다. 첫째애는 정말 밤에 잠을 잘 안자서… 12시간까지도 사용가능하다는 .. 2024. 8. 18.
2024년의 여름휴가 남편의 올해 여름휴가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다. 하지만 신생아 있는 집에서 여름휴가가 어디 있겠는가. 첫째 때는 그 여름휴가를 조캉스(조리원 2주의 기간 중 1주일을 우영우와 함께 보냈다)를 즐겼으며, 이번 둘째 때는 육아캠프로 표현할 수 있겠다. 너무 어린 둘째로 인해 외출을 자주 할 수 없어 첫째에게 미안했던 우리는 삼일 연속 키즈카페에 가서 아이랑 실컷 놀아주었으며, 키즈카페를 가지 않은 날에도 매일 꼬박 외출을 했다. 그 덕에 첫째는 밤에 잘 깨지도 않고 잘 잤으며, 둘째로 인한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되는 듯했다. 여름휴가를 못 가서 아쉽냐고 물으면, 전혀 아니올시다이다. 아이가 없을 때에나 여행이 즐겁지, 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간다고 생각을 하면, 그 생각만으로도 이미 지친다. 아이가 어.. 2024. 8. 3.
[육아일기] 말로만 듣던 소아과 오픈런 창원에서 꽤 인기 있는 소아과병원. 사실 소아과가 인기 있다기보다는 소아과중에 특정 의사분의 인기가 정말 좋다. 명성은 널리 들었지만 대기가 너무 길다는 소문에 엄두도 못내다가, 거지같은 일을 겪고(참고로 이건 아직 끝난 사항이 아니라서 썰을 못 푼다. 마무리만 되면 대차게 욕을 하며 썰을 풀 예정이다..) 소아과를 옮겼다. 그 덕분에 말로만 듣던 소아과 오픈런을 겪어보았다. 나야 지금 일을 하고 있지 않으니 기나긴 대기를 겪을 수 있지만, 맞벌이 부부는 도대체 어떻게 할까 괜히 걱정되는 경험이었다. 그래도 기나긴 대기끝에 진료는 몹시 마음에 들었다. 인기있는 의사의 진료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괜히 사람이 몰리는 것이 아니었다. 대기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고나 할까. 내일도 방문 예정인데, 좋은 결.. 2024. 7. 18.
[출산일기] 창원 한마음 산후조리원 후기 2 [출산일기] 한마음 조리원 후기 https://soldeverano.tistory.com/m/2834 [출산일기] 한마음 조리원 후기 1어쩌다보니 2번째 이용하는 한마음 산후 조리원. 첫째때는 어리버리하게 굴다가 일찍 예약해야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예약하는 시점에 자리가 남아 있는 곳이 이곳 뿐이라(그래봤자 한마음병원 soldeverano.tistory.com 첫주 입소 당시에는 만실이 아니었는데, 몇일이 지나자 만실이 되었고, 또 몇일이 지나자 한 두 명이 퇴소했다. 출산이란게 제왕절개가 아니고서야(사실 제왕예정일보다 응급으로 나오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 예상할 수 없으니, 톱니바퀴 맞물리듯 퇴소-입소 가 되는게 되려 이상한 일이다. 저번과 달리 코로나가 좀 완화된 시점이라 조리원에서 출퇴근하는 남편들..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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