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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124

[미국여행] 6. 포틀랜드에서 크리스마스 (aka 극한여행), Stumptown coffee Roasters, Powell's books 2019.12.24 포틀랜드의 호텔은 마음에 작지만 우리 마음에 꼬옥 들었다. 시애틀에서는 체인 호텔이라 약간 비지니스적인 냄새가 솔솔 났는데, 이 곳은 주인이 애정을 갖고 아기자기하게 꾸민다는 느낌이 들었다. 직원들도 마음에 들고, 시설도 꽤 훌륭했다. (숙소에 와인잔을 비치해 둔 곳은 라스베가스 브이다라 스위트룸 외에 처음이었다) 내가 좋아하던 미드 길모어걸스에서 로렐라이가 애정 쏟으며 일하던 딱 그 호텔 분위기였다고나 할까...? 웰컴 드링크로 와인도 가져다 놓고 나름 괜찮았다. 남편도 처음 묶을때부터 여행 끝날때까지 이 곳 호텔이 직원도 친절하고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을 많이 했었지. 허나 단점이.. 왠지 모르게 찬바람?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건물이 오래되서 우풍이 있는 것 같은데.. 추위를 못견디.. 2020. 1. 12.
카페 413 프로젝트 ​한 번 가보고 다시 와야지 했던 역삼역 근처 카페 413 project. 1년 반만에 드디어 다시 방문했다! 회사 근처라서 주말에는 아무래도 잘 오지 않게 되었구나. ㅎㅎ 남자친구가 아침에 회사 데려다 주겠다고 온김에, 회사 근처에서 아점 먹자고 말해서 근처 뭐 있을까 하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오게 되었지, 그렇지 않으면 못올뻔했네.2017/02/18 - [일상/음식일기] - 역삼 Cafe 413 project 사일삼 프로젝트 ​2층 주택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그래서 입구부터 이렇게 식물식물하다. ​Roastery cafe라고 커피 맛이 다 좋지는 않다. 그런데 이 곳은 커피가 진짜 맛있다!​1층에 있는 로스팅 기계. 1층은 자리가 애매해서 주문만 하고 2층으로 고고.​휴일이라 그런지 은근 가족단위로.. 2018. 8. 19.
[멜번여행] 5. Cafe Higher Melbourne Ground 멜번에 온 첫 날 처음 한 것은 카페에서 브런치 즐기기 (하아 바람직하다) 멜번놈은 이날까지 출근이었기에 멜번에서 살고 있는 아는 동생을 만나기로 했었다. 하핫. 이제 한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놀러가도 나를 반겨줄 지인이 있다니... ㅠ_ㅠ 인생 헛살지는 않은 모양이다. 흑흑. 아는 동생이 요즘 핫하다고 안내한 곳. 회사들이 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대다수의 손님들이 회사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를 해야했다.바깥부터 규모가 꽤 컸는데, 그래도 아무도 밖에서 먹는 이들은 없고 ㅋㅋㅋ 풍경이 그냥 빌딩이라서 그런 것 같다. 원래 얘네는 실외에서 먹는 것 되게 좋아하더니만 ㅋㅋ반가운 카페의 메뉴판.천장이 매우 높은 구조로 탁 트여서 기분이 좋았다. 카페치고.. 2017. 5. 11.
뚝섬 cafe 해리스 커피 Harris coffee OT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한 뚝섬역. 시작 시간보다 2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뭐할까 해서 봤는데 근사한 카페가 보이길래 이 곳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 ​3층 건물인데 모두 통유리. 2,3층은 사무실로 쓰이는 듯 했다. 일단 시선을 사로 잡는 외관이 합격! 심지어 이날 집에서 모카포트로 진하게 내린 커피를 두잔이나 마시고 와서 전~혀 커피를 마시고 싶지 않았는데, 굳이 나로 하여금 커피를 마시게 한 이유가 있으니... 바로 플랫 화이트가 메뉴에 있었기 때문이다!!​​​멜번의 카페가 물씬 생각나는 인테리어. 공부하러 올때 자주 이용해야겠구만. 플랫 화이트. 간만에 예쁜 라떼 아트에 기분이 좋아져서 인증사진 한방 부터 찍고. 커피는 물론 맛이 괜찮다. 반쯤 먹으면서 이거 뭔가 기분 좋은.. 2017.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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